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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야구매냐 |
| 제목 : |
깔끔하게 머리를 정돈했습니다!; |
| 홈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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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머리를 잘하는 집도 그리 많지 않고, 한국인들은 한국인 집에서..(개인)
짜르기 때문에 그것도 잘 짜르시는 분들도 아니고...; 한번 짜를때마다 부담됩니다.
특히 스포츠스타일이 아닌 다른 종류일경우..(샤기컷이라든지) 난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와선 딱 한번 자르고
머리를 계속 길렀습니다...; 그저께쯤.. 동생들이 너무 답답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애들은 "지저분해" <--- 훌쩍
그래서 오늘 눈 딱-!감고 잘랐습니다. 머리 무게가 줄은듯 하더라고요..-_-;
다만 적응이 안돼는...아하하.
머리 자르면서 불쾌하거나 안좋은 일들도 같이 떨어져 나갔으면 했습니다.
마음이 약간 정리돼긴 하더라고요. 내일 교회가서 열심히 기도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일주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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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기 |
쓰신대로 불쾌하거나 안좋은 일들도 같이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군요...
저도 야구매냐님처럼 머릴좀 칠까 생각중입니다..
좀 다른건 전 한번 자르면 아예 빡빡 미는경우가 가끔 있어서..집안에서 좀 꺼리는 편입니다..
-_-?
깡패같다고요...ㅜㅜ
야구매냐님글 보니까 예전에 하루키 수필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네요 하루키가 미국에 갔을때
미장원은 있는데 이발소가 없어서 할수 없이 미장원에 갔을때의 이야긴데요
왜 미장원은 이발소완달리 머리를 뒤로 제끼고 감기잖아요,,, 감기는 사람을 쳐다보는자세로....
그게 하루키에겐 인간에대한 모독으로 느껴진다는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너무 오래전에 본거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당시엔 꽤 공감했었더라는.....^^
서울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옵니다...
야구매냐님 건강조심하세요 |
09/13 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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