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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최효원 |
| 제목 : |
모친이 그러시더군요. |
| 홈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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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성 대 롯데 경기를 보고 있는 저에게
모친이 그러시더군요.
"선동렬이가 왜 삼성에 있냐?"
삼성 감독이야 엄마-_-;
2.롯데 경기를 보다 공필성 코치가 카메라에 잡힙니다.
모친이 그러시더군요.
"와 공필성이 아직도 뛰나?"
코치야 엄마-_-;
3.현대 경기를 잠깐 봤는데 전준호 선수가 카메라에 잡힙니다.
모친이 그러시더군요.
"전준호가 현대 코치로 있나보네?"
아직 선수야 엄마-_-;
4.현대 경기를 계속 보는데 정수성 선수가 카메라에 잡힙니다.
모친이 그러시더군요.
"정수근이 고새 현대갔나?"
동생이야 엄마-_-;
뭐 다른 얘기도 종종 있는데 기억도 잘안나고해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ㅎㅎ
야구 좋아하는 남편이랑 아들덕에 어머니도 야구는 좀 아시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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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사랑 |
저희 집도 이런일이 있었습죠..
한때 친척분께서 삼성경기 보는데 배영수 보고
"정수근이 점마 투수됐나"
-_-;; |
07/19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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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기 |
오! 어머니께서 야구팬이시네요
선수들을 다 기억하시고
야구를 즐길 좋은 환경(?)을 갖고 계시네요^^
제 안사람은 저때문에 야구를 자주 보긴하지만
관심이 별로 없기때문에 같은장면을 자꾸 설명해줘도 통 못알아 먹는것 같더라구요
대신에 몇몇특이한 선수는 기억하더군요
대표적으로 특이한 선수 양준혁 ^^ |
07/21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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