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지독한 상처의 사랑을 들려줄게 , 잘 들어봐 ｀.....멀리서나마 바라보면 제 마음을 아실줄 알았습니다말 없이 그대의 눈을 마주한다면 제 마음을 아실줄 알았습니다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대는 다 아실줄 알았습니다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이라는 것을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그대는 정말이지 다 아시는 줄 알았습니다표현하지 못한 사랑이 이별이 된다는 것을 나는 몰랐습니다     잊지 못한 거 아닙니다그대의 작은 손짓 하나까지도 모두 잊었습니다지우지 못한 거 아닙니다그대가 새기고 간 흔적들 모두 지웠습니다버리지 못한 거 아닙니다그대가 사랑했던 내 마음들 모두 버렸습니다오해하지마세요그냥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 말한 것 뿐입니다그냥 생각이 나길래 생각 한 것 뿐입니다그냥 사랑해야 할 것 같아서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잠시나마 내게 머물렀던 사람이라 생각하기엔내게는 너무나도 큰 사람이었습니다두 번 다시는 그대 같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겠노라다짐을 하기에는 내게는 전부였던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아직 그대를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지금 이 순간에도보고 싶고 느끼고 싶고 안고 싶고사랑하고 싶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지우려고 노력했지만끝끝내 놓지 못한 추억에 아직도 울고만 있습니다가슴이 부셔지고 마음이 찢겼지만말 할 수 없는 고통에 눈을 뜰 수 조차 없습니다다시 돌아올거라고 다시 나를 안아줄거라고소용없는 기대인 줄은 알지만 이렇게라도 믿고 있으면..기적처럼 그대가 다시 나를 사랑할 것만 같아서 …       너 만은 ，정말이지 너 하나만은사랑하기 때문에 보내줬다는 말을 할거야너 만큼 날 기쁘게 한 사람도너 만큼 날 슬프게 한 사람도없으니까또한 너 만큼 나를 사랑한 사람도 없을테니까       사랑이 나를 울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