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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행복했던 그 감미로운 빛다발속에는 언제나 그들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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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4-11-25 21:5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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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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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11월 25일. 쿨하게 살아야겠다_. |
| 홈페이지 :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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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군이한테 편지를 전해줬었다.
그리고, 받은 답장_.
나보고, 후회하지 말란다, 그리고, 다른 여자애랑 사귀겠다며,
죽어도 나랑은 다시 사귀자는 말은 안 꺼내겠다고 한다.
그걸 읽는 순간, 가슴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그건 나만의 착각인걸까..
이유 없이, 눈물이 흘렀다..
내 가슴은 그 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데,
내 눈은 왜 눈물을 떨구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슴이 거짓말을 하는걸까, 아니면.. 눈이 거짓말을 하는걸까..
머리속이 복잡하다..
이런 생각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__
그래, 하지 말아야겠다..
이젠, 내 주위 사람들한테 나약한 모습따위는.. 보이지 말아야겠다,
빨리, 강해지고 싶다..
최고인 사람이 되고 싶다,
적어도, 내 주위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최고인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그걸 해낼 수 있을까..?
해낼 수 있기는 한걸까?
이젠, 쿨하게 살아야겠다.
남자따위로 인해, 울고 힘들어 하는,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지금 남자때문에 한창 힘들어하고 있는 내 친구도,
그랬으면 좋겠다.
아팠고, 나름대로 힘든 하루였지만..
꽤 많은 걸 깨달은 하루인것 같다.
내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남아 있다는걸 깨달은, 행복한 하루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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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 | 잘했으... 너한테 그런 맘이 있다는것두 참 기쁘다
... 글구 매번 하는 잔소리지만 공부 꼭 열심히 해야 한다? 성군이두 잊구 다른 사람들두 다 잊구...잘 안되는거 알지만... 노력해보는거야. 그래서 보란듯이 잘 살아가는거야... |
11/28 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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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니/그래야겠지.^ -^ 이젠, 그럴 수 있을것 같아. 너도 공부 열심히 해,,^ -^ |
11/28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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