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푸딩언니의 그림일기

name :	쿠진영

subject :	요새 새로운 증세

home :	없음

계속되는 밤샘 과제 작업.
집에 오면 12시 넘어 있고 과제를 하다보면 새벽 2~3시는 후딱간다.

요새 날씨도 쌀쌀하고 보일러 켜놓은 방은 따끈따끈하니 절로 눈이 감긴다.

이번주에도 역시나 과제를 위해 노트북을 키고,
컵 가득 커피도 만들어 놓고,
올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눈을 떠보니 나는 내 방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었다.

???
필름이 끊긴 것 처럼 기억나지 않는다.
언제 자러 들어간건지 모르겠다.
이불도 안 덮고 그냥 땅에 붙어서 잠들었다.

이제 몸이 본능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시스템에 맞게 원격제어하나 싶다.
덕분에 잠은 많이 잤으나 과제는 GG.

이번주 컨텐츠는 정말 얼굴이 새빨개지는 부끄러운 과제물이였음. 흑흑흑흑

1029.jpg (30.23KB, 147)

성찬하제	나도 요즘 가끔 그럼....레폿쓰다보면 어느사이 의자옆에서 새우잠을 자고있음...ㅠㅠ	11/04 14:52	x
쿠진영	놀라운 인체의 신비	11/09 14:05	x
한량	부끄럽지 않은 과제물이었음...레몬이 상큼!	11/09 15:2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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