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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쿠진영
subject :    수면의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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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는데 장사 없다.



나는 잠이 많다.
어느곳이든 아랑곳 하지 않고 잔다

중학교3학년때 처음으로 수업시간에 잠을 잤고,
그뒤로 수업시간에 빼놓지 않고 하루에 한번씩 잠을 잤다.




통학을 3시간정도 하다 보니 지하철에서 자는 일이 많아 졌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지하철에서 잠들면 꼭 오른쪽으로 머리가 기울어진다.
나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의 가슴부분까지 머리가 내려간다.
그리고 게슴츠레한 눈으로 앞사람한번 쳐다보고 다시 오른쪽 사람에게 꼬꾸라 잠이 든다.


신도림까지 이 기괴한 행동은 이어진다.




아 졸려

C- Bb - F  - C
C- Bb - F  - G


1121 copy.jpg (53.18KB, 138)

성찬하제 읭 그런!! 난 왼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 11/30 10:30 x
쿠 ㅋㅋㅋㅋㅋㅋz축 y축 상관없이 그냥 흔드렁 재껴 ㅋㅋㅋㅋ 12/01 08:3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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