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푸딩언니의 그림일기

name :	tacoomifun

subject :	찜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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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요일 저녁에 알바도중에
전에 내가 만들어 버린 찜질방 모임이 갑자기 발동;;;

그래서 친분있는 몇몇사람들이랑 찜질방에 갔다+_+

막 여탕에서 아줌마들 있는데

초딩같이 찬물에서 다이빙하고;;;
수영하다 코로 물들어가 죽는줄 알았고;;;

여차저차 빵이랑 음료들고
찜질방으로+_+!!

아이스방이란데가 있어서
몸좀 얼리고, 식량숨겨두고(완전 냉장고)

71도 인 자수정방에 들어가서
자수정 뜯어 내고 공기놀이하다가(....)

80도 인 방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미이라되는줄 알았다.-_-

산소방은 무덤같고;;;;

헬스클럽 문닫은데 들어가서
거기서 먹고 수다떨다가 잤다;;;

아침에 아줌마가 러닝머신뛰는 소리에 놀라 잠깼..;;;

그리고

담요같이 커다란 수건 몰래 가방에 넣어 왔다-_-b

아 좋구나~

(따라하지마세요)

11.22.jpg (38.91KB,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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