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면 좋겠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인 것같다.
하지만 비록 남들보다 짧게 살았더라도
남들보다 몇배로 가치있는 삶을 살았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바로 그 사람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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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만수가 떠났다.
더 이상 대화를 나눌 수도 없고,
더 이상 술잔을 기울일 수도 없고,
더 이상 서로를 보면서 웃어줄 수도 없다는 현실이 너무 아프지만,,,,
하지만 저런 사소한 것 몇가지는 충분히 참을 수 있을 것같다.
...우리 친구 만수는 항상 우리 곁에,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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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욕심은 없지만, 사람 욕심 만큼은 많던 만수야...
거기서도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고,
오랜 친구인 우리한테도 자주 놀러온나~
오늘 우리가 니를 보내주던 그때... 니가 보내준 선물, 멋진 눈.... 잘 받았다.
만수야...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못하고 간거 다 이뤄라..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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