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
|
|
|
|
|
date : 2009-01-15 11:41:00
|
|
|
|
가끔..정말 가끔 들어오는 이곳인데 늘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들에 동참은 하지못하지만
잠깐동안 방문하는 시간에도 내 마음까지 따뜻했었는데...
너무 안타까운건 살아있을때 얼굴한번 보지 못한것이 만수한테 너무나 미안하다..
대학시절 추억이라고는 너희들하고 지낸 시간들이 전부인데 이젠 진짜로 추억으로만 기억을 해야하네..
애라에게도 늘 ...너는 이런친구들 없제? 하고 결혼전부터 자랑을 했고 애라역시 내 친구들중에 제일먼저 꼽는 사람들이 너희들인데...장가간다는 소식은 커녕...이런 소식을 들어 울기도 울고 마음도 많이 아파하더라..
그래도 그녀석 좋은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낫기에 후회없이 인생을 산거같아 부럽기도 하고
내가 마지막을 하는 순간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고 나역시 후회없는 생의 마감을 위해서
진실된 삶을 살아야겠단 반성도 하게 되었다..
너희들에게 부디 바라는건..
궂은 일은 당연한거고 즐거운 일들이 생길때도 나도동참할수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그날 다행인것은 난 영훈이나 우진이만 날 기억할줄알았는데 나머지 녀석들도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늘 변하지 않는 우정들 간직하고 또 시간나면 들릴께..
오늘 하루종일 이음악만 듣게 되네..원래 게시판에 글올릴때 이런거 안올리는데...
자꾸 듣고싶어져서 너희들과도 같이 듣고 싶어서...
|
|
|
|
| 훈 | 구미출장 중이고 차까지 수리맡긴 상태라 오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차를 렌트하면서까지 창원에 있는 형수도 데리고 온다고 정말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행님 결혼할때 만수가 갔던 것처럼, 만수가 결혼할때 행님이 축하해 주러 와야 하는건데..
만수 결혼식이 아니라...
이런 자리에서 만수를 만나게 된 것이 안타깝지만,
만수 좋은데 가서 잘 살라고 행님이 한번씩 마음속으로 생각해주면,
만수는 분명히 좋은 곳에서 행님한테 고마워하면서 환하게 웃을겁니다.
아무쪼록 행님 가족도 항상 건강하이소~~ |
01/15 13:56 |
x |
|
|
| 지니ㅡ | 다녀가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합시다..~~ |
01/18 15:47 |
x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