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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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1-24 1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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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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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괜찮은 영화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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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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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ㅡ | 일단..화면 좋네..
괜찮을 듯~~ |
01/24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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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우진이의 빠른 댓글에 힘입어 ㅋㅋㅋ
영상 하나 더 올렸다..
나는 내일 오전 9시 부산 개봉 첫 순위로 보러갈라고 ㅋㅋㅋ |
01/24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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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ㅡ | 후..잼나겠는걸..
이제 2만여 명 정도 봤겠네.... |
01/26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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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조조할인으로 4000원에 보고왔다. ㅋㅋ
조조할인이라 이른시간인데도 가족단위로 꽤 왔더라.
다큐영화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나레이션도 없고, 배경음악도 적은 편이고, (저예산 영화다보니) 동시녹음,더빙같은것에서 약간의 잡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100% 손때가 묻지않은 리얼이라 그런지 감동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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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혹자는 40살이나 된 소를 마지막까지 농사일 시킨다고 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할 땐..
누구든 자신이 가장 하고싶고 가장 잘하는 일인 천직을 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더라.
한쪽 다리를 절단한 축구선수라도 가장 행복한 순간은 병원신세 보다는 의족을 달고서라도 마지막까지 공을 차는 것일테니까....
늙어가는 모습까지 닮아있는 할아버지와 소....
이 둘은 마지막까지 호흡을 맞춘 정말로 행복한 파트너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든다..
독립영화를 돕는다는 생각도 할겸 극장가서 봐도 후회는 안할 영화라고 추천함.ㅋㅋ(특히 가족단위) |
01/26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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