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2 Club ▒▒

-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date : 2004-03-08 21:43:01


	훈
	내가 생각하는 친구들 특징.
	없음

권규진 - 의외로 할 줄 아는게 많음. 뻥인것도 상당수 발각되지만 ㅋ~ 의외로 말그대로-_-; 의외성으로 가끔 사람을 놀라게 함. 항상 어느 순간에나 꽤 무게를 잡으려 애쓰는 흔적이 역력하지만. 난 무게가 권서방한테 잡히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ㅎㅎ

권일두 - 감각이 뛰어남. 적당히 큰? 키에 적당히 호리호리.. 내생각엔 왠지 유지태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느낌. ㅎㅎ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 항상 물 흐르듯 친구들과 어울리는.. 한마디로 멋진놈.

김상영 - 화를 잘 안냄. 거절을 잘 못함. 그래서 손해도 많이 봄. ㅋㅋ.. 나도 여러번 그걸 악용했음. ㅋ~ 항상 나와 의견이 대립할때는 (뭐 당구장vs피씨방, 라면vs짜파게티.. 이런거지만..-_-;;) 하여간 대립할때는 그때마다 거의 항상 자신이 먼저 한발 물러나주던 놈.. 1학년때부터 졸업하고 나서까지.... 그래서 계비파문에도 아직 살아남음.. ㅎㅎ

김석환 - 생활의 균형을 잘 지키는 것을 본받고 싶음.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느한쪽에도 소홀하지도 않니한..... 죽기전에 환이가 굉장한 농담으로 좌중을 한순간에 웃겨버리는 장면을 봐야할텐데.. ㅎㅎ 왠지 믿음이 가는 캐릭터... 벌써 결혼식이라니 정말 세월빠르다는... ㅡㅡ;;

윤만수 - 꽤 재밌는 캐릭터. 운동을 잘하지만 그렇다고 다른것을 못하는 것도 아님. 단지 여자가 없을 뿐.. 풋~ 술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못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생각.... 단지 여자가 없을 뿐.. ㅎㅎ

이근립 - 요것 역시 꽤 재밌는 캐릭터. 가만 생각해보면 의외로 마음이 넓음. 아이들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갈궈도 (우리같으면 12번도 더 맘상했을텐데..) 삐짐은 물론 화조차 잘 안냄... 가만 생각해 보면 그럴것임... 그럴땐 그냥 못들은 척하거나 술취한척(때론 실제로 취함) 으로 항상 위기 모면... 이제 사람구실만 제대로 한다면 오케이.~

이우진 - 요넘 역시 화를 잘 안냄. 성격좋다는 소리는 이제 지겨울테고... -_-; 의외로 사교성이 엄청 뛰어남. 처음보는 후배,동생들에게도 단번에 편한 선배.. 아니다.. 편한 아저씨로서 화기애애 무드 조성.. 대신 유머가 아주 썰렁함. 우진이가 자신만의 유머를 직격탄으로 쏘면 주위에 친구들이 순간 상당히 바빠짐.. 왜냐? 가라앉은 분위기 다시 띄워야 하니까.... ㅡㅡ

전성규 - 성격이 다들 좋지만... 요넘이 화내는 걸 맹세코 한번도 본적이 없음. 머리에 뭐가 든지 몰라도 자기 이익을 챙길 줄 모름. ㅎㅎ 개인적으로 내가 복권에 당첨되면 제일먼저 기부하고 싶은 놈임... 정말 다른 놈들이 성격이 좋은거라면.. 요놈은 '군자'에 가까움.. 정말 평생 부부싸움 한번 안할 놈임. 단지 '군자'의 특성상 다른 재주나 개인기가 없음. ㅋㅋ

전인구 - 어느 게임을 하나 꼭 하나씩 있는... (체력,스피드,파워 가 균등한 캐릭터) .. 인구라고 하면 딱히 내머리를 지배하는 이미지가 없는게 흠이지만... (근립처럼 한번 미친 쑈를 할 필요가 있음).. 대신 사교성, 음주가무, 스포츠, 잡다한 능력등 뭐 하나 서운한 구석이 없는 캐릭터. 가장 아이들과 트러블이 없었던 놈. 그리고 근립천적으로도 유명. -_-ㅋ

조균제 - 열라 웃긴 넘.. 근립 다음으로 내가 (정신없는ㅋ) 농담해도 맞장구 쳐주는 유일한 캐릭터. 같이 놀다가 사라지면 분위기가 가장 많이 다운될 듯한 캐릭. 의외의 바른생활 사나이임.. 집에 일있으면 밤샘을 했더라도 내려감. 하지만 놀때는 밤샘이고 뭐고 가장 대책없는 놈.. 자신을 전혀 컨트롤 하지 않고. 상황에 자신을 내던져버리고 맡겨버리는 무서운 놈, ㅎㅎㅎ

홍준협 - '대학=놀이터' 라는 공식에서도 자기 생활의 규칙을 잘 지키는 편에 속했던 놈. 학창시절에도 그것이 의연중에 부러웠음. 그리고 '갑을'을 떠나서 꽤 뚜렷한 주관도 부러웠던.. ㅎㅎ 게다가 축구,볼링 등 스포츠도 수준급.. 농담 쏘는게 약하지만 (그래도 우진이보다는 낫지만ㅋㅋ) .... 그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항상 그자리에 있는 알아갈수록 믿음가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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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앉아있다가 심심해서 함 써봤다. ㅎㅎㅎ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ㅋㅋ
흐미 .. 이거쓰는데 20분이나 걸리네.. 하여튼 복잡한 놈들하고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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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야

임영훈 - 신변잡기에 능한넘, 항상 짧은 말도 국문과 수석과 같이 장문으로 변신시키는 아주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항상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귀막힌넘, 현재 불치병으로 판명남으로 영원한 오점으로 남을것 같음.
항상 친구를 먼저 생각할줄 아는 의리파. 현재 우리의 우정을 연결시키는 홈피 운영자로 친구들의 확실한 고리역할을 하는
따뜻한넘.... 만수한테 체력으로 그나마 비교할수 있는 튼튼한넘...

03/08 23:02

jooN``

전에 내가 장문 남겼을때 그렇게 욕하더만.......
잘한다.너거들!
그라고 오늘 후니 술한잔 했나?와이리 말이 만노....^&

03/08 23:24

10000

갑자기 잘 나가다가 재밌는 ...으로 바뀌노..근립이랑 같은 소속인건....맘에 안 드는군.....거제가서 근립이 만나봐야 것네.....-_-;

03/09 02:41

훈

고마 어제 춘호가 간만에 스타하자고 하데..
그래서 춘호 연락기다리면서 함 써본거다.
적다보니 성격 모난 인간은 없는 것같네.. ㅋㅋ

03/09 11:10

지니

다들 3:7 가르마를 잘 타지..애들이 다.. 그게 우리를 계속 끈끈히 이어주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