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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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11 2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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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혼을 하는데 우리 482친구들한테 전화도 한통 못한점 깊이 사과한다.
취직도 안하고 학생신분에서 결혼을 할려고 하니 맘 고생도 있고 거기다 결혼 준비가 맘처럼 싶게 풀리지도 않아
친구들한테 욕 먹을 짓만 했네.. 친구들아 진짜 미안하다.
그래도 영훈이, 균제 가끔 전화해서 챙겨줘서 고맙고.. 그래도 친구들이 있으니 그나마 맘이 놓인다.
근데 내가 한달 전이라도 이렇게 글을 올려야 했었는데.. 이사니 혼수준비하는데 따라다니고 그러다보니..
그럴 기회가지 놓쳤네.. 내가 부지런했다면 그런일 없었을 텐데.. 욕 많이 얻어 먹겠지...
그리고 피로연도 제대로 못하게 된거 같아서 더욱 미안다.. 신부측 우인들도 서울에서 오니 같이 오는 버스로 다시
올라가 버리고.. 우리 친구들만 모이게 되서.. 섭섭해 하는 친구들 많을 꺼라 생각한다..
거기다 사천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하는 비행기 예약해서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게 됐다..
그리고 친구들아 식이 토요일이라.. 전날에 만나기도 힘들고.. 정말 애매한 날이다..
이렇게 된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늦으나마 거제 친구들이라도 함 만날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멀리 인천에 있는 인구와 홍가한테 미안하다.. 다음주 중에 서울에서 만나던지 아님 인천에서 함 만나자.. 친구야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우리 거제 친구들이랑 함 만났으면 한다..
몇몇 친구들한테 연락은 했는데.. 넘 내가 이기적인 생각도 든다.. 다 일이 있는 친구들인다.
아무조록 친구들아 바쁘지 않으면 토요일 함 만나자.. 친구들아..
그리고 얘기도 하고.. 시간은 저녁 6시쯤하기로 하고..
이렇게 훌쩍 장가가게 되어서 진짜 미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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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 | 나도 함께하고 싶구나.......암쪼록
다들 즐거운 시간되고................
친구사이에 미안하긴...........한방 쏘면되지......ㅋㅋㅋㅋㅋ |
05/11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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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 그럼..
이번주에는 머찐데 가는기가?
오호...기대하고 있어야 것네^^ |
05/11 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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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뭐 ... 따지자면.. 일차적인 책임은 토욜로 잡은 예비신랑 잘못이 크고.. ㅋ
보통 일욜에 결혼하고.. 그 전날에 뒷풀이 미리 하는 추세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고...
이런것 하나하나가 다 우리들 총각들에겐 도움이 되지 싶다.
그럼 토욜날 보자..~
균제는 나 태우고 좀 가주라..
내가 차비가 어딨노..
마산에서 불쌍하게 서 있을테니까.. 줏어가라.~ |
05/12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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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야 | 먼저 츄카해~~ 글구 이번 토욜에 친구들 만나서 좋은 시간
가지면...우리 친구넘들은 단순해서리...술만 먹여주면 머든지
용서해주는 아주 쥑이는 친구들이잖아..석환아 이점 잘 이용하렴.
글구...나랑 홍가도 그런넘들이니깐...알제?ㅋㅋㅋㅋ
난 이틀전까지만 해도 니가 마산에서 결혼하는줄 알았지..ㅋㅋ
이번주는 가기 힘들고 담주 결혼식때도 오후 2시..휴~~너무 빡신데....
준비 잘하고... 잊지 못할 결혼식이 되길 친구들이 힘써(?)줄거라
믿지...결혼식날 보자...추카혀 |
05/13 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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