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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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18 2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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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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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번 주말의 일을 정리함 해볼까나~~~(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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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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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30분....
출발 시간이 다가왔다.
덜 깬 잠을 이불속에 고이 쑤셔넣고
내 몸은 상쾌하게 이불속을 빠져나와 차에 시동을 걸었다.
동래 지하철역에 갔다.
경민 + 친구2명이 탑승했다.
출발~!!!
아니.. 출발하기 전에...
일단 내 정장을 세탁소에 맡기기 위해서 내 단골 세탁소로 향했다.
애들의 약간의 궁시렁거림이 있었지만 사오정인척 세탁소로 향했다. -_-;;
옷을 맡겼다.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내가 공부하던 모전문대가 보였다.
"저기가 내가 한동안 공부하던 모전문대거덩..."
내가 가끔 가던 오락실이 보였다.
"이 오락실이 내가 공부하다가 지칠때 가끔 혼자가서 노래부르던 오락실이거덩. ^^;;"
조금 더 가니까 매번가는 이마트가 창밖으로 지나갔다.
"여기는 내 단골 이마트지.. ㅎㅎㅎ"
기분이 상쾌했다.
그리고.... 상쾌한 기분 그대로 길을 잃어버렸다.
내 차에 타고있던 3명의 궁시렁거림이 하늘을 찔렀다.
결국 경민친구들의 도움으로 1시간여만에 다시 동래역을 찾을 수 있었지만
슬슬 이 3명의 눈이 표지판이 다가올때마다 똥그래지고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르는 척했다. -_-;;;
어쨌든 .. 화이팅~~!!!!
재~출발~!!!!!
혹시 길을 잃어버릴까봐 4명이서 동시에 긴장했고,,, 그 결과 기적이 일어났다.
저 멀리 거제대교가 보인것이다.
휴... 제대로 왔구만... ^^;;
우리는 아주 기분좋게 거제대교를 통과했고
나는 나를 도와준 3명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쭉~ 흘러나오던 팝송을 꺼주었다.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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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 ㅋㅋㅋ
얘들이 고생했지... |
08/20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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