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
|
|
|
|
|
date : 2006-03-10 00:55:29
|
|
|
|
요 놈이 슬슬.... 좀 컸다고??.. 아빠,엄마한테 장난을 건다..
엉뚱한 짓 하다가 걸리면 .. "야, 이 놈아.. 너 지금 뭐해?" 이러면 이 놈이 뒤돌아보면서 슬~~ 쪼갠다..
그러다가 눈치 보고 정말 화났다 싶으면 아무 일도 아닌 듯이 장난하던 것을 멈추고 가지고 놀던 것을
원위치 시킨 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딴 짓을 한다.(장판에 손으로 원을 그리거나,, 허공을 보면서 알 수
없는 소리를 내지르든지.. 아니면 그냥 그 자리를 피하던지...)
이 짓이 얼마나 웃긴지 하하하..웃으면 또 살짝 쪼개면서 다시 그 짓을 한다..ㅡㅡㅋ
웃기제.. 요 놈이 이제 다 컷다.. 아빠, 엄마를 가지고 놀 줄도 알고..
조만간에 아들하고 술 한잔 해야겠네...
부럽제? 나는 아들하고 이리 논다.. 즐겁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 그냥날아간다..
이것이 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요즘 부쩍 많이 하게 되네..
빨리 장가가서 아이 낳아봐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
|
|
|
| 구야 | 니말이 맞다....행복이 별거가...
졸라 부럽네.. |
03/10 08:30 |
x |
|
|
| 훈 | 갑자기 결혼이 하고싶네.. |
03/13 19:57 |
x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