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곤..
알려지지않게 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알고있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예전에 대학다닐때 모사이트에서 본 글이 기억나네...
12월,, 연말이면 댄스가수들,영화배우들,정치인들이
앞다투어 고아원,양로원에 가서 사진찍고
휘리릭~돌아오고... 그리고 그 사진찍은거 우려먹기 바쁘고...
괘늠들......
반면,,
김형곤씨는 일.년.내.내. 백혈병환자, 고아원어린이들 돕기로
(병원관계자, 고아원,양로원 관계자)들에겐 유명하다고,,,
대신 이런 당연한 일이 알려지는 것이 부끄럽다고
행여나 기자들이 병원,고아원,양로원에 찾아오면
김형곤이 그 덩치에 아주 잽싸게 숨어버리고....
일년 열두달을 하루같이 그렇게 봉사하며 살다가
유독 12월 한달만은 봉사활동은 쉰다고 하드만....
왜냐???
앞서말했던,,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리고 그런 싸가지없는 사람들은
각종신문사,방송사 기자들을 벌떼같이 데리고
쨘~등장하니까,,,,
추운날씨에 몸아픈 노인들 억지로 마당에 나오게 해서
일렬로 줄세워서, 몇번이고 사진 잘 나올때까지
연신 플래시 터뜨려대고.......
그것도 봉사하러 온다는 사람들이
귀걸이, 목걸이에 밍크코드 입고,,, 남자들은 정장 쫙 빼입고,, ㅋㅋ
그 꼬라지 보기싫어서 12월은 쉰다고하드만.....
실제로 병원에서 백혈병 어린이들 간호하는 김형곤을 보면
추리닝차림으로 옆에 붙어서 지새끼처럼 간호하기때문에
언뜻보면 김형곤인지 모른다고 하네...............
암튼.... 옛날 모사이트에서 봤던 저런 일화가 생각나네...
김,형,곤,,,
큰 별이 떨어졌다. 안타까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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