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게시판 (2003.12.12 ~ 2012.05.28.)
- 이제 스마트하게 밴드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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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5-27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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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목욜 무단결근...
그리고 어제 출근... 아무일 없었다는듯...
그런데 부장.과장. 아무도 한마디도 못함...
그꼴보고 어제 확~ 뒤집어 엎고 드뎌 화욜 사표던진다. (물론 경리 꼴보기 싫은게 사표의 주된 이유는 아니지만..)
경리.. 지금쯤 출근해가지고 머리 복잡하겠네.. ㅋㅋ
부장... 지금쯤 회사경비로 부장들끼리 골프치러갔을텐데,, 머리 복잡할끄야.. ㅋㅋㅋ
이제 나도 백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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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야 | 백수??? 머해먹꼬 살려구??? 구냥 능력좋은 경리나 잘 꼬시지.. |
05/28 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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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그만둔다. 내일 창립기념일이라서 쉬는날이고
모레 아침에 사표 던질라고,,,
이렇게 말해야지..
"연봉 2000넘게 받는 경리치곤 일이 너무 없는거 아니오??"
저런 싸이코경리도 있고,, 그런 경리가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는
우리 잘난 부장하며... 휴~한숨만 나온다.
저런 집단에서 이제서야 빠져나오는 내가 오히려 불쌍하네. |
05/28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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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 쯔쯔쯔 경리랑 연애사업이 잘 안되나보네...
허기사 사내커플은 힘들끼야~~~
이제 마음놓고 만나면 되겠네...
추카한당~~^^ |
05/29 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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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 | 와.. 경리가 니 사랑을 안 받아 주드나??
하여간.. 그너므 사랑이 문젠기라....
떠난다고 다~ 해결되는기 아이드라...
사표던지믄 함 내리온나... ㅋ |
05/30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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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야 | 역시 훈이랑 경리랑의 사랑의 야그는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네..
아무리 생각해봐도....니캉 경리랑은 천생연분이다..
몇번 경리가 팅겨서리 맘에 상처 받은것 같은데...좀더 노력해라..
언젠가는 니사랑 받아줄거야...화이팅!!!! |
05/30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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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ㅡ | 후.... 이거 어떻게 되는거지?... 니도 공무원시험공부할끼가?
다들 공무원핑계 대고 놀지 말고..일하자 ㅡㅡㅋㅋ |
05/31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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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경리 프로필]
학벌 : 부산전문대
양심 : 없음
싸가지 : 없음
업무능력 : 한심함. 회식때 (물론 경리없을때) 과장도 싸가지경리 일처리 능력에 한심함을 자주 말함.
연봉 : 2000이상
기름 : 회사에서 출퇴근용 무상지급
외모 : 주먹을 부르는 얼굴. 하지만 피부때문에 주먹이 멈칫함.
특기 : 현재 사무실에서 오야붕만 자기편으로 만들어 회사생활 편하게 하는 능력.
[특이경력]
사례1 : 예전 부장과 짝짱궁이 되어 회사 공금 수차례 횡령함.
결국 뽀록나서 짤릴 위기.
하지만 온갖 술수로 부장만 짤리고 자신은 살아남음.
사례2 : 그다음 부장한테 온갖 개아양을 다 떨어서 환심을 삼.
경리꼬임에 넘어간 부장이 (1년에 한명 선발하는) 모범사원에 회사최초로 경리를 추천하여 회사전반적으로 파장이 일어남.
모범사원은 1년에 단 1명으로 여행을 비롯한 각종 혜택이 있음.
사장님이 경리를 추천할 수 없다고 했으나 경리의 꼬임에 넘어간 부장이 경리를 강력 추천하다가 결국 짤림.
사례3 : 회식자리에서 모과장님이 몸이 건들린것가지고 그 다음날 성희롱햇다고 회사를 떠들썩하게 만들어 그사람 짤림. (물론 평소 사이안좋았던 사이)
사례4 : 우리보다 2살많은 사원,,, 경리 싸가지에 분을 못참고 불러내서 `니는 오빠도 없나? 위아래도 없나??``라고 호통쳤다가 결국 짤림.
ㅋㅋㅋㅋ
그래서 소심한 대리,과장들 한마디도 못함. ㅋㅋ 빙신들. |
05/31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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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 저런 싸가지없는 경리나..
그런 경기 무서워서 말도 못하는 과장이나 부장이나..
말 그대로 한심해서 사표 던졌다.
저런 인간들하고 한배를 타기싫다.
결혼전 젊을때 한번정도의 사표는..
평생에 한번정도 주어지는 단한번의 특권이라 생각함. |
05/31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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