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방송 감사히 잘 듣고 있네요.
엊그제 처음 행복여행님의 방송 들은듯 한데
오늘 두번째 여행님의 음악 들을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면서 맨트에 퇴근길 잠시 봄을 느끼셨다구요.
누군가 했던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아직 지나지 않은 겨울이건만 가슴으로는 벌써 봄을 기다리는 것은
누구보다 따사로운 햇살과 꽃향기 봄내음을 기다리는 님의 마음이 간절하다고...
저 또한 문득 문득 가슴 뭉클한적 없지 않고,
어쩌면 우리 모두는 자신이 감당하기 무거운 외로움이나 아픔에 표현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행복여행님의 봄처럼 따사로운 이쁜 방송 기다리는 애청자가 있다는 것 있지 마시고
모쪼록 추운 계절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행복여행님의 간절히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비유가 될지는 모르지만 못난 글 올려봅니다
행복하세요..
*** 당신과 나의 봄이 사랑이었으면 ***
한송이 당신의 꽃으로 피기 위해
겨울은 그렇게 추웠고,
당신의 사랑으로 태어나기 위해
그렇게 눈은 밤새 내렸나 봅니다...
얼었던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잔잔한 봄 내음에 동이 트는 아침,
나는 당신을 깨우는 창을 넘어
쏟아지는 은빛 햇살이고 싶습니다...
꽃잎위에 겹겹이 내려 앉아
당신을 스친 바람에게 그리움을 고백하고
꽃으로 피는 황홀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솔바람이 풀잎 편지를 부치고
당신의 가슴에 꽃잎으로 물든 시를 쓰고
선홍빛 잎술로 사랑을 노래하고
바람의 포옹으로 애무를 보내고 싶은 날,
분홍빛 미소를 닮은 비밀스런 향기
꽃잎위에 겹겹이 내려 앉아
당신을 스친 바람에게 그리움을 고백하고
꽃으로 피는 황홀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겨울을 걸어 온 봄이 꽃으로 피고
당신을 스친 꽃이 사랑으로 물들어
영혼의 향기로 물결 이루는 날
당신과 나의 봄이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보선 ㅡ 죄
Ronnie Mcdowell ㅡ Dixie
스톤즈 ㅡ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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