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12절) 내어 쫓으셨다.
모든 자를 내어 쫓았다는 말은 문학적인 표현이 아니고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 중에는 양심이 찔리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파는 비둘기로 제사를 드리며 자신의 범죄를 씻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매매하는 자들이었다. 진정한 회개는 잘못된 삶을 버리고 주님이 원하는 길로 급회전 하는 역동적인 사건을 말한다. 그런 의미로 볼 때 그들에게 진정한 회개가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의 개인 성품이 착하건, 죄책감을 많이 느끼건, 매매를 양심껏 했거나 상관없이 “모든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신다.
prayer
내 삶이 진정한 회개와 능력으로 인해 아버지의 사랑과 능력을 목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두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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