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reign in us

지인♡그래서 당신을 사랑합니다♡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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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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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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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부은 여인처럼 아낌없이 섬겨"
오늘 지인의 문자내용이다.
오늘 문자를 보며 나의 모습을 돌아보았다. 섬김의 괘도를 나도 모르게 조금씩 이탈했던 모습을 발견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도록 나를 수정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역시~ 하나님께서 나에게 귀한 은혜를 베푸셔서 나의 여자를 만났다!
**오늘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나중에 자서전 쓸 때 꼭 집어넣어야지!!

오늘 향유옥합내용을 더알고 싶어졌고 더깊이 묵상하려고 노력했다.

* 여인의 행동이 어딘가 쌩뚝 맞지 않나?
예수님이 식사를 하고 계실 때, 갑자기 한 여인이 나타나서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붇는 주위사람들이 보기에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왜 이 여인이 갑자기 나타난 것 이고 식사중간에 갑자기 향유를 부은 것인가?
마태복음을 가지고는 이해하기 힘들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공관복음에 기록되어있다. 그중에 누가복음은 이 여인이 왜 이러한 행동을 하였는지 해명해 준다.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 예수사랑으로 바리세인과 제자들에게 먹이는 카운트펀치.
그렇다..바리세인은 예수님을 초대하였지만 그를 조롱하고 있다..
손님이 오면 종이 손님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이 그 당시 예의이다 그러나 바리세인은 종에게 물을 가지고 오지 않도록 시켰다. 또한 입맞 추며 환영하던 인사도 하지 않았다. 문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로만 “선생이여” 하며 예수님을 조롱 하였다.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 무시당하는 느낌이란 상당히 기분 나쁜 것인데..그 당시의 예수님의 마음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부끄러운 것은 그런 상황을 아는 어떤 제자들도 아무 말도 안하였다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인은 자기 집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모아온 전 재산을 가지고 급하게 향유를 샀다. “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귀한 향유를 주세요!”
그녀가 집에 갔을 때에 예수님은 푸대접을 받으며 신학적 공격을 당하는 것에 대답을 해주며 소화 안 되는 힘겨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말로 경망된 이야기 생각이지만 예수님이 불쌍하다.
예수님이 어떻게 하나 조망만 할뿐 예수님 때문에 마음아파하는 제자를 두지 못한 예수님.. 저것들도 제자라고..
그때 문을 열고 뛰어온 여인은 물이 아닌 자신의 전 제산으로 산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붙고 씼는다. 발을 씻지 못하게 한 바리세인들에게 보라는 듯이.. 예수님의 12제자라고 자랑하던 그들에게 보란 듯이.. 그녀는 혼자서 싸우는 듯 보이는 예수님의발을 눈물을 흘리며 발을 씻긴다. 우리에게 보라는 듯이...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죄송합니다... 이 여인보다 못한 저를 미워합니다. 당신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는 세상에서 아픈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관망만 하는 제자였습니다.
당신을 더 사랑하고 더 고귀하게 더..세상에 보란듯이.. 당신을 귀히여기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 우선 자선전이 맘에 드네..
왜 자꾸 보고싶다는 말을 하나..했더니..맘에 작은 감동이 있었군아... 나도 기분 좋아. 그러면서 또 깨달았어. 우리가 교회에서..예배에서 감동을 받는것..알아가는 것..은혜가 있다는 것이 참 귀하다는 것..
내가 너에게 오늘 은혜의 통로가 되었다면..나도 너를 통해 일일이 나열할수없는 기쁨과 깨달음이 있다는 사실... 고맙다.

03/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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