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평거동의 남강변 새벽은 많은 시민들이 나와 맑은 새벽 공기를

마시며 체력관리에 한창이다.

푸르게 흐르는 남강물을 곁에다 두고 건너다 보이는 망진산 위로

아침해가 솟아오르면 고령자의 그라운드 골프, 자전거 타기

체력단련장에서의  기계체조, 힘차게 달리는 인라인 스케이트의

행렬, 힘차게 팔을 흔들며 걷기운동에 열심인 사람, 땀 흘리며

달리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정말 우리 고장 진주에 사는 게 자랑스러운 모습들이다.

도심을 흐르는 푸른 남강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

천년고도 진주의 환경이다.

우리 모두 새벽 일찍 일어나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