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hit : 553 date : 2005-12-06 00:42:06
|
|
|
| 이름 |
아이리스 |
| 제목 |
겨울밤의 소망 - 김진학 |
| 홈페이지 |
없음 |
|
|
|
|
|
| cosmos | 아이리스얌...
이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나 연애하던 시절이 생각나...
하얀 눈 내리던 밤에
내 짝꿍이랑 데이트 하던 시절이 있었지...
그때 난 멋 부리는 걸 좋아 했나봐...
까만 롱 코트에
짧은 스커트에 굽 높은 하이힐을 신었던 기억이나...
그날..
눈 내리던 날...
그 차림으로
울 짝꿍하구 데이트를 했는데
하얀눈이 어찌나 이쁘게 오던지...
그 밤에 우린 눈싸움도 하구
가슴 설레이며 걸었던것 같애...
그러면서 가로등을 올려다 보았는데
꼭 가로등이 하얀 눈을 뿌려주는 것 같더라....
너두...
하얀 눈 내리는 날 밤에
가로등을 함 올려다 봐라...^^
아이리스야
고마워...
나의 이쁜 추억을 생각하게 해주어서...^^ |
12/08 23:20 |
x |
|
|
| 아이리스 | ^^ 어젯밤 언냐 댓글을 보았지...
나두 눈 내리는 영상 만들때마다
눈 내리는 날을 기다릴때마다
울 신랑과 함께했던 추억을 생각했었다...
언니가 말한것처럼 그 시절의 길을
지금 다시 걷는다해두 그 때 그 감정은 느끼지 못할거야...
신랑이랑 한창 데이트하던 시절...
무작정 차를 끌고 서울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녔었어
시골길은 큰길보다는 작은길이 더 많잖어
자칫잘못하면 길을 잃기 쉽상...
울신랑 철칙은..
길을 잃어도 걱정없다...모든길은 연결되어 있다 였는데
정말루 길따라 가다보면 큰길을 만나더라구..
그날두 무작정 논길따라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었어..
유난히 컴컴한 시골하늘...
보이는건 추수한 논과 들녁..
길가에 가로등이 아니였다면 차를 움직이지도 못했을거야
가로등이 비추는 길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거든...
그때 함박눈이 펑펑~
언냐 말대루 가로등 아래로 보이는 함박눈이
어찌나 탐스럽던지...
우리 그때 얘기했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히 잊지 말자구 말야..
그래서 눈만 오면 울신랑 전화한다..
은아야~눈 온다~하구~~ㅎㅎㅎ
추억이란...꺼내서 이야기 하면 할수록
더 그리워 지는것 같다~~
에구~책임지라~~
언냐~
우리 이렇게 서로의 이쁜추억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참 좋타~~~~~~
나두 고마워~이쁜 추억 생각하게 해 주어서~~^^
눈 오는날 꼬옥 가로등 아래서 올려다 봐야지~~^^ |
12/09 15:31 |
x |
|
|
| soon | 아이리스님
이 멋진 영상 구경잘하고 가져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1/07 02:51 |
x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