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안내

심양시 안내  

1. 省/市명 : 요녕성 沈陽市
2. 시정부 소재지 : 주소는 中國 沈陽市 和平区 市府大路 260號 (郵 110013)
3. 市長 : 陳政高
4. 위치 : 중국 동북3성 남부, 요녕성의 중심
5. 기후 : 북온대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반습윤 대륙성 기후
7. 주요관할구역 : 新民市, 遼中縣, 康平縣, 法庫縣 4개 현급시와 和平區, 沈河區, 大東區, 皇姑區, 鐵西區, 蘇家屯區, 東陵區, 新城子區, 于洪區 등 9개 시구
8. 인구 : 720만명(도시인구 485만명)
9. 민족/인종 : 90%가 한족이며 그외 10%는 滿族, 조선족, 回族, 蒙古族, 錫伯族 등 38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구가 60만명에 달하고 있다.

  심양개황

    심양은 요녕성 소재지이고 동북지구의 경제, 문화, 교통, 금융, 상업중심지이며 전국적으로 중요한 공업기지의 하나이고 또한 역사문화로 유명한 도시이다.

     심양은 중국동북지구의 남부, 요녕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북쪽으로 장백산 산맥에 있대여있고 남쪽으로 발해와 마주하고 있다. 심양은 북온대대륙성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분명하다. 현재 심양은 9개 구, 1개 시, 3개 현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면적은 1.3만㎢이고 도시면적은 3495㎢이며 총 인구는 720만, 도시내의 인구는 485만이다.

     심양은 중국 특대도시의 하나로서 지리적위치가 우월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교통이 발달되여 있고 도시기능이 완비한 등 우세을 가지고 있다. 유엔으로부터 “전지구계속 발전계획도시” 시점도시로 확인되였으며 1999년에는 또 북경, 천진, 상해 등 도시와 함께 세계은행으로부터 전지구적으로 가장 경쟁력을 구비한 54개 도시의 대열에 이름을 걸었다.

     심양은 중국에서 이름난 역사문화도시로서 선참으로 우수한 관광도시로 명명 되였다. 심양의 역사는7200년전의 신석기시대로부터 시작되였으며 도시의 역사는 근 2300년에 이른다. 또한 “한개 조대의 발원지, 2대의 제왕성”으로 불리고 있다. 1625년에 청태조 누르하치가 후금을 세운후 이곳으로 천도하였고 1636년, 황태극은 이곳에서 국호를 “청”이라 명명하고 청왕조를 건립하였다. 청조초기의 황궁 소재지는 심양고궁이며 중국에서 단 두곳의 완정한 황궁건축군중의 하나이다.

     심양은 오랜 공업기지와 구역성중심도시이며 다년간의 건설을 거쳐 특유의 우세를 가진 도시로 발전하였다.

     심양은 동북지구에서 가장 큰 민용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으며 철도는 추축을 이룩하였고 도로는 전국 최고등급의 망을 형성하였으며 주위에는 대련항구, 영구항구, 금주항구가 가까이에 포진하고 있다. 또한 심양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백만인구가 넘는 도시들이 집중되여있어 요녕의 60% 생산력이 집중된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경제상 상호보충 역할과 기술관련도가 강한 요녕 중부도시권을 구성하여 심양으로 하여금 전성 내지 동북지구의 구역성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하였다.

    역사연혁

    7200년전 인류는 이곳에서 농사짛고 고기잡고 사냥을 하면서 신라문화를 창조했다. 춘추전국시기 이곳은 연나라의 중요한 도시였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천하를 36개 군(郡)으로 나누었는데 심양은 료동군에 편입되었다. 서한시기 심양은 이미 도시규모를 갖추어 “제후성”으로 불리었고 당나라 때에는 “심주(沈洲)로 개칭되었다. 기원 921년 료태조가 이곳에 이주와서 토성(土城)을 축조하면서 생산력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금나라 때에는 금태조가 심주를 점령하고 그 이름을 계속 사용했다. 1296년 원나라 때 토성을 수건하고 심주를 “심양로(沈陽路)”라고 개명, 료양의 관할구로 하였다.  심양이 심수(료하의 북쪽에 위치했던 관계로 중국 전통 방위론의 “산 북은 음이요, 물 북은 양”이라는 설에 의해 심주는 심양으로 개칭되었다. 그때로부터 심양이라는 이름은 정식으로 사책에 기록되어 오늘까지 700여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동안 1386년 명조가 “심양로”를 “심양중위”로 고치었고 1625년 청태조 누르하치는 도읍을 료양에서 심양으로 천이하고 심양성 내에 황궁(오늘의 심양고궁)을 수건했다. 1643년 청태조 황태극은 심양을 “성경(盛京)”으로 고치었고 1644년 청조가 북경으로 천도한 후에는 제2수도로 되었다. 1657년 청조는 “봉천승운(奉天承雲)”의 뜻에서 심양에 봉천부를 설치하고 심양을 봉천으로 고치었다. 1911년 신해혁명 후 심양은 봉계군벌의 수부로 되었다. 1923년 정식으로 봉천시정공소가 성립되면서 심양은 처음으로 도시편제에 들어갔다. 1929년 장학량은 봉천시를 심양시로 고치었다. 1931년 일본제국주의가 “9.18”사변을 일으키고 심양을 강점한 후 또다시 심양을 봉천으로 개명했다. 1945년 항일전쟁이 승리한 후 봉천시는 심양시라는 이름을 회복했다. 1948년 11월 2일 심양은 해방을 맞았고 1953년 중앙직할시로 되었다. 1954년에는 료녕성 관할 도시로 되었으며 1964년 중공료녕성위는 심양전구(專區)를 설립했다. 1993년 원 철원시의 법고, 강평현을 심양시 관할하에 귀속시키었고 신민현을 시로 고치었다. 2001년말까지 심양시 산하에는 화평, 심하, 대동, 황고 철서, 우홍, 소가툰, 동를, 신성자 등 9개 시구역과 신민, 료중, 법고, 강평 등 4개 현을 두고 있다.

    교통과 통신

    심양시는 동북지역위 교통중추로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고 있다. 현재 심양시 도로는 5252km에 달하며 그중 고속도로가 236km에 달해 “一環五射”를 위주로 한 환사형, 고등급, 대밀도 고속도로망을 형성했다. 6갈래의 철로간선은 사통팔달하며 철로교통이 이미 전기화시대에 진입했다. 민항 통항도시는 국내 70개, 국제 11개이며 홍콩과도 통항한다. 도선국제공항은 동북 최대 공항이다.

    최근년래 심양의 통신사업은 황금발전기에 진입했다. 전시 전화교환기 총용량은 270만문, 장도전화 교환기 계통은 9만로선에 달했다. ISDN 용량은 6.3만개, 도시전화보급율은 35%에 달했다. 사용호 광케이블 전송망은 이미 35개 사용호 광섬유환(光纖環)을 건설했다. 인터넷광대역 성급수출은 75Gbps, 인터넷 전화접속능력은 80만호에 달한다. 우정국(소)가 246개이며 우정저축소(점) 163개, 우편함 840개, 우편물 일간 수입량 8502건, 수출량 5021건으로 전국 7대 우정망중심의 하나로 부상했다.

                                                문화

   심양시 문화예술사업은 생기발랄하게 발전하고 있다. 전시에는 시소속 전업예술단체 5개, 업여표연단체 40개, 경극, 평극, 연극, 교예, 가무, 곡예, 등 다양한 예술부류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심양은 문예인재들이 운집한 고장이다. 한소운, 화숙란, 피후정, 풍옥평, 지소추, 리정문, 려소곡, 손해영 등 중외에 이름난 표연예술가들이 모였고 “월야오야”, “천환” 등 국내외에 이름난 작품들을 창작표연해 국내외 상을 수상했다. 그중 국제급 금상 14개, 은상 3개, 국가급상 60개을 수상했다. 심양교예단의 대형종합교예야회 “천환”은 남미주, 유럽, 동남아 등지의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고 “외성계에서 온 예술”이라 불리었다. 이 교예단의 “태양의 아들” 등 소형절목은 프랑스 “명일”, “미래” 세계교예콩클에서 수차 금상을 수상했다. 심양시 군중문화활동도 매우 활약적이다. 전시에는 대형문화광장 22개, 중소형문화광장300여개이며 해마다 조직적인 합창, 가무 등 대형활동이 1200여차 진행된다. 대학생문화절, 광장문화예술절, 가두문화활동월, 성경문화묘회 등은 이미 군중들의 환영을 받는 전통활동으로 되었다. 동북대양걸, 2인전, 등 지방특색과 광범한 군중기초가 있는 민간예술이 활발히 발전하여 문화경관을 이루었다. “황가예의대시위”, “대청신운” 등 청조문화전시활동은 국내외 관객들의 발목을 잡는다. 현재 심양시에는 공공도서관 20개, 군중문화관 15개, 영극원20여개, 영화관 600여개로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문화쇼핑의 주요장소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