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出版史上 初有의 販賣記錄을 남긴 책,

    人間이 幸福하게 살다가 平和스런 죽음을 맞는

    智慧를 興味있게 엮은 “大往生” (永六輔著)

    의 要點만 추려서 紹介하는 것입니다..  

* 아이를 나무라지 마라,   

* 가야할 길 인데, 지나온 길, 가는 길, 둘이서 함께하는 旅行 길...........  

* 지금부터 가야하는 오늘의 길, 한번가면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길.....   

  * 죽는사람이 없어질것만 같은 健康 專門誌,
온갖 藥을 過用하여 萬病으로 入院中....   

* 問病客들은 모두가 醫學의 解說者,
同窓會 모임은 無料로 듣는 醫療 相談日..........   

* 모르는 病은 老化라는 말로 얼버무리는 醫師先生님 ........  

* 옛날에 어머니가 기저귀를 갈아 주셨듯이,
어머니의 기저귀를 갈아 드릴수  있을까요.
老人을 돌 본다는건 그런거에요.  

*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들 하는데, 나는 나이를 먹은 記憶이 없거든...?   

* 아아! 모를 일이야, 며느리 辱을하면서도
손주는 예쁘다고 稱讚하다니 시에미의
 마음은 참으로 알수가 없구나?   

* 잠자는데도 에너지가 必要 합니다.
老人이 일찍 일어나는건 그만큼 에너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 나이가 들면 마누라 辱을 해서는 안돼요, 그저 고맙다고 하세요.   
 이것은 愛情이 아니라 살아가는 智慧니까요.   

* 나이가 들거던 넘어지지 마라, 感氣 걸리지 마라, 過食 하지마라.   
그러면 10年은 더 살수있다!.   

* 人生이란 종이 기저귀로 始作하여 종이 기저귀로 끝나는 것......   

* 사람은 病院에서 태어나고 病院에서 죽게된다,
집은 그사이를 通過하는 臨時 舞臺에 지나지 않는다.   

* 우리男便은 退職후의 일을 이리저리 窮理하고 있지만,
나는 男便이 먼저가고 未亡人이되었을때의 일을 窮理하고 있다오.....   

* 밤에 잠들기에 앞서 그날 아침부터 먹은 飮食들을 全部 떠올려본다.       
그것이 老人性 치매를 防止하는데 有益하다고...   

* 치매 防止에는 테레비전 보다 라디오를 많이 들으세요............   

* 福祉部 사람들은 大學을 갓나온 새파란 사람뿐이다.
이들이 老人問題를    
理致로는 알아도 몸으로는 모른다.
福祉部에 停年退任한 사람을 補充 할수는 없을까?  

* 82歲되신 어머니가 85歲되신 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워서 밀고 있는데...     
휠체어 라는게 본시 그런건 아니잖아?
꼭 미는쪽이 젊고 힘이있어야 된다는건 아닌데?  

* 白內障 手術을 받았더니 世上이 깨끗하게 보여서 기뻐요. 다만 한가지     
落心한 일은 거울을 보고 내가 할배란것을 確實히 알기되었기 때문에.....   

  * 여든이 넘으니까 어쩐지 醫師가 適當히 對하는것 처럼 보여요?  흥. . .

 * 퍽 有名했던 사람인데 그사람 3周忌에 다녀왔지,
葬禮때는 千名이나 모였는데  3周忌에는 10名도 채안되더라구,
잊혀지는거지, 쓸쓸한 일이야..............   

* 사이좋은 老夫婦 바깥양반이 돌아가시면
할머니는 健康하게 墓所를 參拜하러 오는데,   
 아내를 먼저 보낸 男便은 뒤따라 쫓아 가듯이 死亡하는 境遇가 많다.   

* 病院에서 죽느냐, 自宅에서 죽느냐는 問題가아닙니다.
  누가 臨終을 지켜주는 가운데 죽느냐가 重要 하지요.   

* 날이 지면 밤이오고, 여름이 지나면 겨을이 오듯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始作이 있으면 끝이 있고, 삶이 있으면 죽엄이 있다.
피었던 꽃은 사라지고, 始作한것은 끝나는것이 自然의 攝理다.    

* 忽然히 生覺하니 都是 夢中이로다.
千萬高에 英雄 豪傑 北邙山 무덤이요,  
富貴 紋章 쓸데없다 黃泉客을 免할소냐,
오호라! 나의 몸이 풀끝의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 어떤 사람이 癌이라는 診斷을 받고 錄音器에
自身의 葬禮式 節次를 全部錄音 했습니다.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하는 말부터 始作 해서
"저의  葬禮式에 參席해주셔서
大端히 感謝합니다" 하는 人事에 이어
"그런 슬픈  얼굴을 하지말고 家族 모두는
손님에게 술을 따러요" 하는식으로 아주 鄭重하게요...
 葬禮式이 擧行되는 동안 場內는 조용하고
오직 떠든 사람은 亡者뿐이었지요.  

* 百貨店에 高齡者를 相對하는 “시니어 코너”라는 賣場이 생겼다.
그런데  거기서 볼수 있었던 것은 놀랍게도
갖가지 어린이 用品들이었다. 거기에 씌어져 있던말!   
 “孫子의 人氣를 당신이 獨占하세요” ...........  

* 老人들에게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어요.
“붓글씨를 쓸 때 종이를 움직 이지 않게
놓아 두는 文鎭이 되세요“라고,
文鎭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놓여 있는것만으로도
제구실을 하고 있잖아요.   

* 病院에서 모임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入院 患者, zero를 目標로 하자고 했더니,
 病院長이 좀 오라고 하데요. 꼭 罷免 당할것만 같은 氣分이었어요.   

* 痴疾이니 腰痛이니 하는건 사람이 서서 걷게된 以後에 生겼습니다.
動物에게는 痴疾도 없고 腰痛도 없습니다.   

  * 어째서 몸밖에서 診察하는건 內科고,
몸속을 診察하는건 外科죠?........   

* 시어머니도 마지막에는 며느리 신세를 지게됩니다.
이것을 알게된 다음부터는 며느리 世上이 되지요.   

* 主人 양반이 죽은후 未亡人이 그 자리에 있는데,
弔問하러와서 未亡人 보다도 더 슬피우는 女子가 있더라구,
그건 큰 失禮라고 生覺해,
 나 같으면 화를 낼텐데......   

"오늘도 건강속에 즐겁고 복된 하루되세요"^o^  (권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