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최대 인공섬 '장백섬' 만든다

  심양시 화평구 장백지역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심양시는 '장백섬'이라 명명한 심양 '최대 인공섬'을 조성한다. 상해 륙가취(陸家嘴)와 특징이 비슷한 이 섬은 길이가 4.5킬로미터되는 인공하를 파서 조성하는데 공사는 내년 5월부터 시작한다. 섬의 면적은 7평방킬로미터가량 된다. 인공하 양단은 혼하와 이어지며 인공하 양측에는 간척지공원을 건설한다.
  장백지역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장백섬'을 첨단과학기술, 상업무역, 물류, 관광 등 산업이 집중발전하고 각종 부대시설이 완벽한 독자적인 신도시구역으로 건설한다. 그리고 몇년사이 학교, 병원, 대형슈퍼마켓 등 기반 시정시설을 속속 건설한다. 앞으로 '장백섬'은 고급부동산항목개발을 선도로 고급거주구역, 신형의 오락구역, 발달된 물류 등이 일체화된 현대적인 신도시구역으로 부상한다.
  현재 심수항공회사에서 100억원을 투자하여 항공성(航空城)을 건설하기로 확정, 만과(万科), 그린(格林) 등 대형기업들도 투자의향을 밝혔다.
  장백신구는 혼하 남안에 위치해있는데 관할구역 면적이 약 11평방킬로미터, 상주 인구가 5만 명이며 규획인구는 17.5만 명이다. 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