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인대대표 “한국주 평가 제도화해야”
-오애시장 지하철역 추가 의견도 제시
심양시 인대상무위원회(人大常委會)에서 조직된 시 인대회는 내년 시에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오애시장(五愛市場)부근 지하철역 추가 건설과 매년 열리는 한국주(韓國周)에 대한 평가 진행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인대 대표 최용태(崔龍泰)는 “시 정부는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주 행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해야 한다”며, “한국주는 심양시에서 매년 열리는 중대한 행사로 이 행사에 대한 가치와 효과, 이익에 대해 전면적인 평가를 실시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주 행사에 심양시 정부가 초청한 한국 각 관계자들도 심양시 경제 효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앞으로 심양 시장 발전 운영에 잘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인대 대표 유선강(瀏善剛)은 심양시 오애시장 부근 지하철역 추가 건설에 대해서 “동북 3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매시장인 오애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교통 혼잡이 심각한 지역” 이라며 오애시장 지하철역 설립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태원가(太原街) 부근의 교통 혼잡 해결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개선을 비롯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과 편의시설 설립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정부와 관계 대표자들은 제시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한 후 심양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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