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단결 협력의 해로

성기초교육교연훈련중심 조선족교연부 강만석

전성 민족교육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계시는 선생님들과 민족교육사업 일군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은 의무교육리념에 맞게 변신하려고 노력하였고 새로운 과정개혁강습회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전성 각 조선족학교들에서도 협력과 지지를 보내와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열의를 다하였습니다.

우선 지난 7월, 심양에서 3일간 <동북3성조선족학교조선어문, 한어문 고중교사강습회>를 성황리에 치렀으며 또한 고중과정개혁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선후로 무순, 철령, 안산, 영구 등 도시 조선족학교들에서 수차에 달하는 고중과정개혁 강습회를 조직하고 성내외 전문가 강사진도 초청, 강좌를 펼침으로써 해당 교원들의 높은 중시와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기대치 이상의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의무교육과정개혁을 실속있게 펼치기 위하여 연변교육출판사 교재편집실과 손잡고 경험교류와 문제점 해결책 모색을 주선으로 하는 전성 조선족학교의무교육 조선어문, 한어문 교사 강습회를 조직하여 교원, 학생,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조선족중학교 조선어문, 한어문 대학입시 및 고중입시 연구토론회, 전성 조선족중소학교조선어문, 한어문 년회 등을 분야별로 조직하였고 전국조선어문교재심사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수학, 지리, 생물 등 고중과정개혁 조선어문편역교재 심사를 담당했으며 성교육청 초생위원회의 위탁으로 전국보통대학입시 명제, 역제, 답안작성 사업과 성보통고중입시 명제, 역제 사업에 참가하는 등 유익한 일들을 조직, 진행하였습니다.

희망으로 가득찬 새해에도 우리는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농사군의 자세로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신명을 다해 바칠것입니다. 민족의 반석이나 다름없는 민족교육은 보다 더 튼실하게 다져질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민족특색이 짙은 학교로 거듭나야

심양시교육국 기초교육처 민족교육처 리종태

현재 우리 민족교육은 위기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반 조선족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바라며 아울러 교육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전체 교직원들의 단결 협력으로 우리 민족교육 진지를 고수해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한해 저희 민족교육처에서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소속 전체 민족학교들의 성원에 힘 입어 많은 활동을 유치했고 적지 않은 성과들을 이룩했습니다. 전년에 걸쳐 조선족중소학교 교사 우수과 평과와 전시활동을 펼친데 이어 덕육사업현지회를 조직했으며 시교연실 민교부와 손잡고 심양 한국주 기간에 300여명이 참가한 <심양시소수민족사생 한어,조선어 시조창작대회>를 비롯해 한국 GMC국제수학검증협회가 동참한 <중한중소학생수학올림피아드> 활동도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총 2,000여명의 연인원수가 참가한 조선족교사전원직업강습회와 고중 새로운과정강습회, 음악교사강습회 등을 조직했습니다. 이외에도 시민족사무위원회와 공동으로 <민족단결진보활동경험교류회>, <소수민족중소학생 서예, 회화콩클> 등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200만원 민족교육 자금을 제때에 각 학교에 전달함으로써 민족특색 고양과 시설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올해 우리 민족 교육계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로는 심조1중이 시직속학교 대렬에 합류하게 된 거사와 심조2중이 시중점학교 대렬에 편입된것입니다.

한가지 부언하고싶은것은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한국 <방문취업제>가 가동된것과 함께 제2차의 조선족대이동현상이 도래될 조짐을 보이고있는것입니다. 학부모들은 될수록 부모 일방이라도 남아서 자식들의 신변을 지키면서 독려하여 건전한 성장을 이끌기를 기대합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외롭고 힘든 굽은 길을 걷게 해서는 안됩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집중보다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심양시교육연구실 민족교연부 박영철

막 저물어가고있는 2007년의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희망을 싣고 떠오를 2008년의 아침태양은 더욱 아름다울것입니다.

우리 민족교연부는 지난 한해 조선족교육계의 성원에 힘 입어 선후로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력지도소조로부터 받은 《조선어문사업선진집체》라는 영예를 비롯하여 《심양시조선족기초교육지방과정개발과 연구》결제증서(전국교육15교육부계획과제), 《성조선족학교첫기한어문작문콩클 우수조직상》 등 성급이상 영예를 휩쓸었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민족교연부 전체 임직원들은 일심 협력하여 많은 활동들을 조직,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심양시교육국기초교육 민족교육처의 지도아래 성기초교육연훈부 조선족교연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민족관련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여함과 아울러 독립적인 행사들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세번째로 맞은 《한국금강대학총장컵 골든벨》을 무순시와 철령시에서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렀고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중소학심리건강교육의 리론과 실천》강습회, 한국교육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전국《중소학교조선어문교사연수회-심양지역》, 《조선족유아교사우수과평과》활동, 《소수민족학생서예회화우수작품전시》활동 등등 유익한 활동들을 펼쳐냈습니다.

그동안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학생래원고갈, 자금부족 등 원인으로 적지 않은 학교들의 페교를 지켜보았습니다.

그 와중에 일부 학교들에서는 학생 쟁탈전도 벌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분포 특성은 아직도 집중보다는 산재거주입니다. 따라서 민족학교는 균형발전을 이루어야지 집중발전으로 나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교 지도부에서는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지 말고 타지역 학교와의 공동발전을 꾀한 균형발전이 결과적으로 우리 학교에 도움이 된다는 폭넓은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각 학교마다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 학교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민족교육앞에 난관은 없다

무순시교사진수학원 민족교육연훈부 한치민

지난1년은 힘든 한해였지만 또한 보람찬 한해이기도 합니다.

무순시조선족학교들에는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 산재하고있습니다. 엄중한 경비부족문제로 상규적인 교육교수활동마저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없고 많은 교원들은 여러 과목의 교학을 담당하고있어 교수연구를 할 시간이 없으며 지어 어떤 과목은 수업조차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또한 학교가 합병되면서 많은 골간교원들이 구역제한으로 한족학교에 분류되였으며 상응한 배치와 중시를 받지 못해 인재랑비현상이 비재하는 실정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난제들이 처처에 존재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중첩첩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 조선족교육은 학교 및 민족교육을 지지하는 사회 각계의 드팀없는 노력으로 보람찬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선 학습보도, 연구토론, 과제견인 등 여러 형식을 통한 학과교연활동을 강화하여 과정개혁중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정황, 문제를 연구하여 참신한 교육방향을 모색하였고 과정개혁실천속에서 나타난 우수교원들을 발굴해내고 적극 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과학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사업을 중시하였습니다. 국가교육부의 《10.5》규획 과제인 《조선족기초교육의 과정 및 교수개혁연구》보조에 맞추어 신화조선소학교에서 《새로운 과정실시중 학생들의 학습방식 변혁》이란 과제실험성과 회보연구회를 진행하여 기층학교의 과제연구에 방향을 제시하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평가와 시험제도개혁을 통한 질량검측사업, 료녕성조선족중소학교 조선어문, 한어문 교사 양성회 주최, 각종 경기를 진행하여 교수수준과 학생들의 자질을 제고시켰습니다.

새해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철령시교사진수학원 민족교육연훈부 장춘억

지난 1년간 우리 교연부에서는 각자 교연원들이 적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직접 학교교육에 투입함으로써 성적을 비기고 공헌을 론하며 대상에 맞게 각종 사업을 벌여 여러면에서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우선 학과교수연구사업을 틀어쥐고 기층학교의 새과정사업을 진일보 심화시켰습니다. 동시에 양성사업을 중시하여 기층학교 교원들의 자질을 끊임없이 높이고 교육사상을 확실하게 전변시켜 미래 교육발전의 새로운 사조에 적응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과정개혁실천중에서 독서습관을 양성하고 연구수준을 제고하며 부지런히 관찰, 사고, 총화하는 습관을 양성하여 민족교육사업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데 일정한 공헌을 하였고 각 학교의 과정개혁사업을 실속있게 발전시켰습니다.

이외에도 민족교육연구활동을 진행한다든가 중소학교 조선어, 한어문 작문경기를 조직한다든가 과제연구를 틀어쥐는 등 민족교육에 유리한 활동을 많이 조직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계속하여 일반화를 극복하고 교수개혁을 추진하여 창신정신을 고양할것입니다.

민족교육사업의 번영을 축원하며 새해에도 행운이 함께 할것을 바랍니다.

민족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사명을

반금시교사진수학원 민족교연부 박상현

지난 7월 16일 우리는 민족교육의 현안을 타개하고 더 좋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와현에서 반금시 민족사업회의를 소집, 시 교육국 주최로 《반금시 조선족교육을 강화할데 관한 의견》을 집중 조명하고 문건으로 각 유관부문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몇달간의 노력을 거쳐 반산현 각지에 분산되여있던 4개소 조선족학교를 대와현조선족학교에 합병하여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이 기초에서 유효한 조치를 강구해 명년 8월이면 반산현 경내에 아직 산재해있는 4개소 조선족중소학교도 모두 대와조선족학교로 합병을 추진할것입니다.

이로써 향후 대와현조선족학교는 반금시 소속 10년 일관제 기숙제 학교로 거듭날것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민족학교들에서 다년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 비추어 성 유관부문과 적극적으로 협조를 이끌어내 60만원의 민족교육 전문 경비를 쟁취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렵다고 했듯이 우리는 이미 첫 시작을 거뜬하게 해내였습니다. 우리는 해낼것이며 반금시 민족교육은 발전을 이루어낼것입니다.

민족교육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야

본계시교사진수학원 민교부 박희복

본계시는 우리 민족교육 실정이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척박한 곳입니다. 그만큼 우리 교육진지를 지키고있는 민족교육 일군들의 로고가 큽니다.

지난 1년간 우리 민교부는 기층에 심입하고 새과정연구를 중점으로 《알뜰하게 계획하고 착실하게 실시하며 온당하게 추진하고 창신》하는것을 과정개혁의 고리로 삼았습니다.

사업과정에서 우리는 교수연구사업방법을 개진하여 각 학교 각 학과는 각자의 실제에 근거하여 교수연구제도를 확립하도록 하였습니다. 례컨대 본계조중은 학생이 적고 물력, 인력 자원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소형학급형(小班形) 교수연구에 치중하여 호상학습, 공동연구, 경험교류를 진행하여 교수연구와 교수수준을 제고하도록 하였고 환인조중은 교수참관과 평과를 주선으로 교수관리를 강화하였고 교육교수연구를 추진하였습니다.

교수연구사업에 치중점을 두고 경상적으로 교수제1선에 심입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교수참관을 하였으며 젊은 교사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또 부분 학과에서 공개과 시합을 진행하고 우수론문에 대한 평가비교활동도 진행하였으며 기층교사들이 교재를 연구하고 량호한 교수분위기를 연구하는 풍기를 형성하도록 하여 우리 시 조선족교육의 진일보발전에 량호한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런 기초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한층 심도깊은 교육관련 행사들을 조직, 진행하여 척박한 우리 시 민족교육이 튼튼히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선생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책임전》에서 더 큰 수확을

단동시교사진수학원 민족교연부 김화봉

지난 1년간 우리는 일치단결, 조화로운 학습, 교수연구, 양성 분위기를 창조하였습니다. 허심하게 학습하고 진취적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 실무수준의 신속한 제고를 이루었습니다.

《제1기항일명장리진룡컵조선어작문경기》를 진행하여 조선어습작에서 성적이 돌출한 학생을 장려한데 이어 영향력이 비교적 큰 단동지구조선족학교 교사강연시합을 전개하여 활력으로 충만되고 일터를 사랑하는 청년교원들을 사업의 선두자로 세웠습니다. 또한 교수연구모식을 혁신하여 교원들의 새로운 과정리념을 강화하였고 신 교재의 교수능력을 높였습니다. 전 지구 조선족학교의 지식경기도 조직하여 일부 특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양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 지난 한해 참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별을 이고 나가 달을 이고 들어오면서 묵묵히 《책임전》을 다루었습니다. 동시에 지나간 한해는 희열에 찬 한해였습니다. 《한가정》이 화목하게 단결협력하여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새로운 한해에 모든 희망, 모든 꿈, 모든 기대가 이루어지고 모든 대가가 현실로 바꾸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교육터전이 숲을 이루기를

료양시교사진수학원 민족교연부 박명숙

2007년은 새로운 과정개혁과 창신교육을 추진하면서 자질높은 학생들을 보다 많이 길러내기 위하여 박차를 가하였고 따라서 거기에 상응하는 수확도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헌신정신으로 민족교육사업에 열의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망하건대 2008년은 우리 민족교육자들이 꿈과 뜻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해로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터전을 숲으로 일구어 우리의 강산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나무를 심고 물을 주어야 할것입니다. 숲이 무성하면 강산의 공기는 청정할것입니다. 아름다운 강산을 가꾸자면 뜻이 있는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협력과 다함없는 지지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민족교육이 더욱 빛날수 있도록, 더욱 자랑차게 자랄수 있도록 그리고 민족교육의 발전과 튼튼한 미래를 위해 항상 함께 해줄것을 당부하며 새해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민족사회 번영에도 일조할것

안산시교사진수학원 민교부 리덕희

이 지면을 빌어 안산시조선족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 그리고 전성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는 교직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우선 명절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민족교연부는 다년간 당의 민족교육정책을 관철집행하고 안산시조선족중소학교의 민족교육사업을 지도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각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있습니다. 1989년 성립된 그날부터 민족교육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참답게 일하고있습니다.

특히 근년 들어 새로운 교육과정개혁의 실정에 맞추어 학생자질양성을 주축으로 전면발전의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일선에서 열심히 사업하고 있는 교원들의 전문화시대를 열고저 고심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현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관 인재관 자질관을 수립하도록 하는데 립각점을 두고 사업을 펼쳤으며 따라서 신편교재의 강습, 과당수업연구, 교육론문집필, 교육강연콩클, 글짓기콩클 등 여러가지 형식의 교육발전연구활동을 조직, 진행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임직원 일동은 민족교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 다할것을 다지며 아울러 민족사회 번영에도 일조할것을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