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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대학 리석채조선족학교 방문 김죽화보고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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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4월 19일 오전 심양대학 문화전파매체학원 교직원 및 당원간부 80여명으로 무어진 교육교류방문단이 무순시리석채조선족소학교를 찾아 교육교류를 진행, 김죽화교장의 사업보고를 청취하였다.
방문단은 우선 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교예술단 꼬마연기자들의 환영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학교건설과 교육현지를 고찰한후 김죽화교장의 사업보고를 청취하였다.
김죽화교장은 “김죽화와 그의 조선족소학교”라는 제목하에 39년간의 교육사업경력과 쌓은 경험, 그리고 부제 “전국대표당선 26년간의 감회”라는 제목으로 전국 당대표로부터 인대대표까지 재임하고있는 동안 해온 사업을 보고의 형식으로 진술했다.
그는 교육경험 진술에서 조선족속담에는 “세살때 버릇 80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며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학교교육은 인재교육보다 참된 사람 육성이 우선시되여야 함을 지적했다. 학교의 10여가지 특장교육도 참되고 아름다운 사람을 육성해내려는 의지에서 비롯되였음을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때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여러번 실학의 위기를 겪었다면서 이런 경력때문에 지금까지 농촌소학교라는 일터를 변함없이 지켜왔고 농촌아이들의 교육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했다.
전국대표 당선후의 사업 진술에서 그는 전국당대표와 전국인대대표를 력임하는 동안 대회에 제기한 여러가지 제안과 채납상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11기전국인대1차회의에서 여러가지 의견들중 “교육사업종사자 로임은 당지 공무원들의 로임과 같아야 한다”는 의견과 온가보총리의 강화에 기초하여 "교육목표도달문제는 수자로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였음을 소개했다.
심양대학 문화전파매체학원 류국경서기는 방문단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과 함께 보고청취에서 받은 감수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같은 교육자로서 가정과 사업, 그리고 리념과 관념 등 여러면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모두가 본받야할점들이 많음을 인식했다고 력설했다. 차경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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