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4월 22일 심양시조선족학교 교수연구와 과제연구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교육목표에 도달하려는데 취지를 둔 “교수과제연구일체화모식연구” 현지회가 심양시교육연구실 민족교연부의 주최로 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심양소재 각 중소학교 유관 책임자들과 조선어, 한어, 수학 교원 80여명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내놓은 해당 과목 공개과교수를 청과하고 평의를 진행하였으며 문제점과 쌓은 경험들을 털어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는 10여년간 과제연구를 위해 전문 연구팀을 내오고 매 교원들마다 자기 분야 과제연구를 위해 세밀하면서도 폭넓은 자료분석과 교수범위를 확정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노력의 대가로 교원들은 저마다 좋은 교육경험을 쌓았으며 성과를 거두었다. 10여년간의 과제연구에서 그들은 “과제연구가 없이는 교수에서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는 결론을 다시한번 류추했고 “과제연구는 하면 할수록 교원인 자신이 지식앞에서 작아지는감을 느끼게 한다”며 “지식의 갈증을 호소”했다. 또한 “과제연구는 교원지간의 단합을 불러일으킨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탑조선족소학교 김영숙부교장은 교육 일선에서 수년간 과제연구를 해왔던 과정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체계적이면서도 조리정연하게 설명,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시교연실 민족교연부 진창순선생은 총화에서 교수질제고는 학교의 생명선이자 교육교수개혁과 발전의 핵심문제라고 지적, 서탑조선족소학교의 교수연구와 과제연구에 대한 탐구정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과제연구모식은 교수질제고의 지름길이라는것을 사실을 통하여 증명하였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이 길을 걸을것을 희망했다. 차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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