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심양시조선족초중학생축구경기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심양시조선족학교 축구운동의 광범위한 발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조선족학교 축구운동수준을 향상시키며 축구후비력량을 양성하여 상급학교에 우수한 축구인재를 송출하자는데 취지를 둔 이번 축구경기는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와 심조1중에서 공동주최, 심조2중, 심조3중, 심조4중, 심조6중 등 4개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부회장 김화(원 성교육청 민족교육처 처장), 료녕축구발전촉진회 부회장 김지영(원 료녕축구팀 감독), 료녕대학교수 한운진, 심양시교육국 기초교육처 체육예술처 왕육붕처장 및 민족교육처 리종태처장을 비롯하여 해당 학교 책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는 3일간 오후시간을 리용하여 진행, 리그전 형식으로 점수제를 도입하여 최종승자를 가렸다. 축구인재양성에 취지를 둔 경기에 상응하여 심판의 자대를 엄격히 하였으며 심판은 심조1중에서 담당하였다.

경기결과 심조6중팀이 1등을, 4중과 2중팀이 각기 2, 3등을, 심조3중팀은 정신문명상을 수상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심양 신생활화장품유한회사에서 후원, 시상식에서 정광호 대표리사는 “조선족학교 축구발전에 힘을 보탤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었다”며 “앞으로 씩씩한 축구인이 되여 나라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뜻을 전했다.

리종태처장은 페막식 총화에서 “경기에 참가한 각 학교 축구팀 단원들은 이번 축구경기의 열기를 잘 살려 우리민족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국적인 축구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주최측을 대표하여 말했다.
차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