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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c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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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만족도가 높은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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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조1중학부모위원회 주임 박동일씨
딸애(박연니)가 고중 3학년 3반에 다니고있는데 방금전에 마지막 진도 수업을 마친걸로 알고있습니다.
고3은 진짜 전쟁을 치르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입시전쟁이지요. 하루도 긴장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이 학교는 저의 모교입니다. 1984년도 졸업생이거든요. 저의 모교여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그런지는 몰라도 우선 만족감과 신뢰도가 높은 학교입니다. 특히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한후 학교관리와 교육관리 그리고 각종 제도에서 학생중심의 교육체계를 실시해 저를 비롯한 대부분 학부모들이 흡족해하고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재미있어 하고 학교생활을 충족하게 생각하고있어 무엇보다 시름이 놓였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아쉬움도 없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학교에서는 학부모위원회의 힘을 중시하고 학교교육에 합당하게 리용하는 면을 높이 사고싶습니다. 학부모위원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집결되여있기에 학교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연구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공개주간을 설치하여 학부모들이 청과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열린교육을 실시하고있는데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의 투명성과 교원에 대한 일종의 압력을 주는 계기가 되여 해이정서를 미연에 막는 역할을 노는셈이지요. 또한 학생들의 실제 실력을 정확하게 보여주려는 일환으로 학교에서는 모의시험때면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시험감독을 맡게 하고있는데 참 좋은 발상입니다. 학부모들은 여러가지 교육제도에서 만족과 신뢰감을 얻고있습니다. 그만큼 비전이 있는 학교이고 믿음이 가는 학교입니다.
딸애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만큼 결과도 좋을것이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합니다. 차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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