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심양시조선족소학교조선어문골간교원강습회가 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심양시교연실 민족교연부의 주최로 이뤄진 이날 강습회는 조선족학생들의 조선어문작문의 사회적행사 참여도가 날로 광범위해지는 현실을 감안해 전반적 수준을 큰 템포로 발전시키위한데 취지를 두고있다.

이날 강습회에는 심양소재 각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 골간교원들과 부분 책임자, 그리고 각 구 민족교연원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외 철령시 은주구조선족소학교에서도 특별 요청으로 참가하였다.

강습회는 학생들의 작문심사, 즉석작문, 작문지도, 실무학습 등 형식으로 진행, 3학년 저급학년급에서는 글짓기 과외활동의 과정을 려과없이 공개하여 리해에 도움을 주었고 5-6학년급 고급학년에서는 학생들의 구체작문을 선정하여 분석토론하고 지도교원이 종합적인 총화를 진행하여 작문교수의 실제효과를 높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서탑조선족소학교 작문써클조 학생들은 회장에서 내준 5가지 선택적 명제작문을 가지고 제한된 시간내에 수준급 즉석작문을 써내 현장에서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 오영희교원이 '글짓기수업과 강독수업은 어떤 내재적 관계를 갖고있을가?'라는 제목하에 학생들의 구체작문을 가지고 면밀한 분석과 추리를 거치면서 교수 실무토론과 연구토론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깊은 주의를 끌었다. 시교연실 민족교연부 진창순교연원은 이번 활동에서 내놓은 서탑조선족소학교의 모든 교수는 "활동에서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수업"이 결코 아님을 강조하면서 각 학교 골간교원들이 참가한 회의인만큼 유익하면서도 효과높은 교류가 되기를 기대했다.

   차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