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에서는 교수청사와 유치원건물이 이어지는 3층 옥상을 학교사업전시장으로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있다.
3층 옥상공간을 리용한 전시장은 시리즈로 된 총 7편의 전시물이 전시되고있다. 학교편에서는 1987년부터 2009년까지 련속 22년간 료녕성위, 성정부 명명 “성문명단위”, 1999년 성정부 명명 “성모범학교”, 2002년 “중국명학교 600집”항렬, 2007년 무순시중소학교장훈련기지 등을 소개하고있으며 교장편에서는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중공전국12대대표로부터 현재 제11기전국인민대표까지의 여러단계 주요 사회직무와 “성특급교사”, “전국10가교사”수석, “전국로력모범” 등 영예를 소개하면서 “여러차 도시에 진출하여 사업할수 있는 기회와 벼슬할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40년간 일편단심으로 농촌소학교에서 민족교육사업에 매진하면서 농촌의 아이들을 참된 인간으로 육성하는 등 당과 인민의 교육사업에 정진해왔다.”고 평하고있다. 7개특색과편에서는 “국제적 시야를 가지고 본토에서 행동하며 중국심을 품고 지구촌을 감싸안자”는 제시문 아래 학교의 여러가지 특색 자질교육과정을 소개하고있으며 교정문화편에서는 교정의 문화는 처처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 리념을 앞세우고 학교예술단을 비롯하여 교내 구석구석을 리용한 다종 문화교육을 소개하고있다. 교사편에서는 교원들의 교육사업 단편들을 일목료연하게 펼쳐보이고있으며 3가지 좋은습관 양성편에서는 례절,위생, 학습 등 50여가지 습관양성교육과정을 소개하고있다. 특색평가편에서는 22년간 학교 학생교육에서 꼬마 효자, 효녀를 비롯한 5렬 40종목의 특장생교육에서 돌출했던 학생들의 인물사진을 소개하고있다.
이렇게 이 학교에서는 교내 모든 공간을 학생교육기지로 활용하는 기질을 또 한번 과시하였다. 차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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