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오후, 심양시 화평구소학교 미술교육교류활동이 화평구교육연구실의 주최하에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과정개혁을 실시한 이후 온당하면서도 빠른 발전을 선보인 서탑조선족소학교의 미술교육을 화평구소속 소학교들에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 이번 교류활동에는 화평구 형제소학교 관련교원들과 부분 교연원들이 참가, 서탑조선족소학교 미술조 리련화교원과 박영옥교원이 내놓은 공개과를 참관하고 허심탄회한 교육교류를 진행하였다. 공개과는 1부 소묘와 리론, 2부 모래그림, 모래판그림 및 조형물제작으로 나누어 상과하였다.

공개과를 참관한후 교류모임에서 형제학교 교원들은 자기가 보고 느낀점들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남경소학교에서 온 녀교원은 “서탑조선족소학교 미술교원들의 자유자재한 교수흐름과 학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는 교수태도가 인상이 깊었다”고 긍정했다. 또 한 교원은 “선생님들이 소묘교수에서 매 선의 회화까지 세절을 짚어가며 특점과 약점을 지적하고 이끌어가는 진지한 모습이 따라배울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평구교육연구실 정위교연원은 “서탑조선족소학교 교원들이 교재(미술)와 교수보충도구(課件)도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수준높은 교수를 진행할수 있다는것은 쉽지 않은 성과”라고 지적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부단히 추구하는 민족정신을 계속 발양할것을 기대했다.    차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