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단체 7개, 개인 4명 수상

본사소식 12월 11일, 심양시제5차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료녕우의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날 대회에는 성위상무위원이며 시위서기 증유와 시인대상위회주임 조장의, 시정협주석 류야금를 비롯하여 각 구현(시), 그리고 시직속 관련부문 책임자들과 각계 소수민족군중대표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증유가 시위, 시인대상위회, 시정부, 시정협을 대표하여 표창을 받은 모범단체와 개인들에게 축하를, 계속하여 과학적발전과 조화로운 발전이 심양에 영원히 정착하는데 사절이 되여줄것과 여러 민족 대단결을 견지하면서 사회발전을 이루고 민족문화를 번영시키자고 강조, 각급 당조직과 지도간부들은 부단히 정치의식과 대국의식, 책임의식을 높이고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면서 자각적으로 민족사업을 중요의사일정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화평구 서탑가두 안도사회구역 당위서기 로대연, 법고현 사가자몽골족향 사가자촌 당지부서기 장홍유, 심양비행기공업(집단)유한회사 당위부서기, 부총경리 서효명 등이 사적보고를 진술하였다.

지난 2005년 제4차에 이어 진행된 이번 제5차표창대회에서는 심양시 화평구교육국을 비롯한 36개 단체가 “심양시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로, 송려 등 63명이 “심양시민족단결진보모법개인”으로 표창받았다. 그중 조선족단체들로는 화평구 서탑가두판사처, 우홍구 대흥가두 흥성촌, 황고구 명렴가두판사처, 심북신구 석불사조선족시버족향인민정부, 소가툰구 림호가두 신흥툰촌, 심양시조선족제4중학교,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등 6개 단위이고 조선족개인들로는 김광애(녀, 심양시인대민교외위판공실 주임), 리종태(심양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승위동(심양시공안국 국내안전보위지대 2대대부대대장), 문종선(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등 4명이다.    차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