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한륙상경기련맹

본사소식 12월 22일, 중국대한륙상경기련맹(아래 륙상련맹으로 략칭)이 방디호텔 C좌 14층 사무실에서 2009림시총회를 가지고 결산보고와 새해 사업계획을 토의하였다.

륙상련맹은 “꿈나무 발굴”이라는 슬로건하에 지난 몇해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9월 12일 정식으로 창립대회를 소집, 중국국제교육가협회 고문 박두봉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조원용씨를 특별고문으로 추대하였다. 이어 륙상련맹에서는 9월과 10월에 2차의 운동대회를 통하여 우수한 선수를 물색하였고 선수 명단 모집을 추진하고 래년에 있을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행사에 대비해 륙상련맹소속 조선족 관련교사 엄수홍, 태봉철씨를 한국에 초청하는 등 사업을 추진했다.

륙상련맹은 새해 사업을 아래와 같이 확정하였다. 2월에 동북3성에서 성급 및 시급 지회설립을 추진하고 전국조선족소년체육대회준비위를 결성하며 5월이나 7월에 심양시혼남신구조선족학교에서 전국조선족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심양혼남신구 SR신성 부지에 대한체육센터를 건설하기로 하고 “재중SR 대한체육센터 건립 계획서“(초안)를 의견에 부쳤다. 계획서에 따르면 한국 국민체육진흥법 제20조(기금의 사용 등) 제1항 2호에 근거하여 한화 30억내외의 지원자금을 유치하여 심양 혼남신구 SR신성에서 무상지원하는 대지 2,000평방메터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이다. 건설후 체육센터는 교민과 동포 및 한중간 체육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나갈것이다.    차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