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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큰 슬픔은 대체로 죽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죽음과 관계되지 않는 슬픔은 그런 대로 견딜만합니다. 그러고 보면 생명의 문제에서 가장 큰 기쁨도 생기고 가장 큰 슬픔도 생기는 듯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처럼 기쁜 일이 없는가 하면, 한 생명이 죽어간다는 사실처럼 답답하고 괴롭고 슬픈 일이 없습니다. 인간의 슬픔의 대부분이 사망의 그늘 속에 사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별도 우리를 슬프게 하는 큰 요인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별은 대단히 괴롭습니다. 이별 중에서도 사별은 가장 어려운 이별입니다. 다시 그 얼굴을 볼 수 없고, 다시 그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는 사실은 정말 참지 못할 큰 슬픔입니다. 인간이 겪는 고통과 슬픔이 그렇게 크기에 우리는 그것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위로가 있어야 견딜 수 있습니다. 홀로 감당하려다가 쓰러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위로를 사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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