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주님 안에서 그 뜻을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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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그야 소가 더 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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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소중함
제목 그야 소가 더 중하지요
성구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6

인도에 오랫동안 의료선교로 선교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아낙네가 자기 아이를 업고 헐레벌떡 병원으로 들어와서는 아이를 침대에 내려놓고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했습니다. 아픈 아이를 진찰한 결과 자기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들 정도로 병이 중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둘러 도시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단단히 일러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던 아이의 어머니가 "우리 집 소는 어떻게 하고 아이를 도시로 데려갑니까?"하고 되물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아니 아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소가 뭐 그리 중하다고 소 걱정입니까?" 하면서 "소가 중합니까? 아이가 중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어머니 대답이 너무나 뜻밖이었습니다.
"그거야 당연히 소가 중지요. 아이는 2-3년이면 또 낳을 수 있지만 소는 일평생 일해서 돈을 모아도 한 마리 사기가 어려우니까요."

어리석다고 인도의 그 여인을 나무라지 맙시다. 권력을 유지하려는 폭군들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짓밟히고 무참히 죽기도 합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사람을 속이고 상하게 하고 죽이는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은 귀하다 말하지만 우리의 실제 삶은 "그야 사람보다 소가 중하지요"라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생령'이므로 다른 어느 것보다 그 가치가 높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목숨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 높이 평가하시고 우리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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