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드릴 때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중
하나님께서 임의로 가져가시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인격적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돌이키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주시며
끊임없이 하나님께 이끄셨고,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그 마음을 주관하기 원하셨습니다.
그 마음 가운데 역사하시어 순종하는 마음,
곧 믿음을 받기 원하셨습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우리의 뜻과 생각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설령 순종한다 해도
우리의 행위 자체에 만족할 뿐
참된 기쁨을 맛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없는 기도, 마음이 없는 찬양,
마음이 없는 구제와 헌신은
알맹이를 잃어버린 껍데기와 같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구하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방해하는
세상의 유혹을 물리쳐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습관적인 신앙인의 모습을 버리고
매일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기쁨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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