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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80 date : 2003-11-07 21:5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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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라는 요상망측한 제목의 비됴..를 보았다. 예전에...
가끔 원제와 전혀 다른 한국제목이 더 어울리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가 그렇다.
귀여운 남자 존 쿠삭의 능청맞은 연기에.. 캐서린 제타존스와 팀 로빈스와 릴리 테일러의 깜짝 출현..
챔피언 레코드샵.. 나두 한때 레코드가게를 운영하고 싶어했더랬지요.. 희귀앨범을 진열해놓고..
단골손님들과 음악이야기도 하고 뮤지션과도 친해지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그런 삶을 꿈꿨더랬지요..영화에는 벨 엔 세바스찬부터 다양한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사실 내용보다는 음악이 더 좋더군... 그래도 주제는 사랑이니...
다 때려치우고 나도 레코드샵을 운영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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