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나오는 케이블 영화채널이 대한민국 넘버원채널이라는 'OCN' 인데,
생방송으로 아카데미시상식을 보내주더라. 그래서 몇시간동안 지켜봤다는...
다 본 소감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것이었다.
이안감독이 감독상을 받아 같은 동양인으로서 뿌듯하긴 했다.
주연배우들은 사실 별로인데 <브로크백 마운틴>이 보고 싶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 배우가 달리 보일지도. 왕의 남자나 보시지... 은희얌 -ㅁ-
조지 클루니의 멋진 모습 (감독도 하고 연기도 잘해서 남우조연상도 타고... 꺄악~
오빠를 최고의 섹쉬남으로 인정합니다! but,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만 잠재운다면
더 멋있을텐데... )과 작품상을 거머쥔 <크래쉬>에 비추어 사회성을 다룬 영화들의
주요 장면을 보여준 것 빼곤 영 시시했던 시상식이었다.
그나저나, OCN말이다. 절대 대한민국 넘버원채널 아니다!
허구헌 날 재미없는 영화들만 골라서 재탕으로 방송을 내보고 있으면서 무슨...!!!
드라마 CSI시리즈가 없었다면 폭파했을지도 몰라...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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