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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98 date : 2007-08-20 14:5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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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너무도 사랑스러웠던 쥐, 래미.
요리를 하는 생쥐라니... 발상도 뛰어나고 스토리도 내내 유쾌한
기분을 자아내더란 말이지. ^^
특히, 비평가에 대한 일침은 곱씹어볼만하다. 마무리도 깔끔하면서
미소를 머금게 끝이나 간만에 해피하게 본 영화였다.
어설픈 실사영화보다 요샌 애니메이션이 더 나은 것 같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니, 초속 5센티미터니 근래에 본 애니메이션은 다 성공적이었다.
올해 한국 공포영화가 적지 않게 개봉했다. 뭐... 여름을 닫는 그 마무리쯤으로
보이는 공포영화 <두사람이다>를 봤다. 강경옥의 만화가 원작인데, 강경옥의
팬으로서, 이 만화를 본 사람으로서 영화, 정말 아니게 만들어놓았다.
아예 만화를 충실하게 스크린으로 옮겼으면 나을지도 모르겠다.
원래 강경옥의 만화가 스토리도 탄탄하고 인물의 심리묘사는 그의 만화를
따라올 만화가가 드물다.
이건 만화에서 모티브만 따오고 나머진 지들 맘대로 각색해서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반전도 너무 어이없어서 친구랑 극장 나오면서 계속 씹어댔다는...
친구 덕분에 영화는 잘 봤는데 영화 자체는 쯧쯧... 꽝!이올시다.
공포영화를 나름 즐겨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올해 본 공포영화 중 데쓰워터와
더불어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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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 라따뚜이 정말 잼있지 고런 쥐한마리 키우고 잡다 ㅋ |
08/23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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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니까 예쁜거지. 실제로는 징그러워 못 키울걸~ |
08/25 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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