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hit : 263 date : 2007-11-26 23:01:49 |
|
|
| |
|
오랜만에 인물조명이다. 음... 일본연예인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네. 쩝쩝~~ -_-;;
사실, 이 남자를 알게된 건 꽤 오래 전이다. 십여년 전 쯤 인 것 같다.
지금은 구의동 아줌마(히히)가 되어있는 은선이때문에 알게되었는데, 그녀가 일본어
공부한다고 일본잡지며 일본드라마를 열심히 보는 차에 그녀의 집에 놀러갔던 어느날이었다.
일본드라마 좀 보라며 틀어주고 잡지도 내놓으며 아주 열정적이었던 그녀였다.
당시는 일본문화가 개방 전이었지만, 알다시피 구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었고 실제로 많이들 그렇게 일본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접하곤 했었다.
뭐... 나는 당시 그다지 관심을 둔 편이 아니라 드라마도 별로 와닿지않고 논노같은 패션잡지와
일본연예인들 나오는 잡지를 건성건성 들추고 있었는데 이 남자에 대해서 나온 페이지가 눈길을
잡아끌었다. 당시에는 누군지도 모르고 스타일이 괜찮구나 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다음번에는 그의 이름을, 프로필을... <한지붕 아래>라는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고
어쩌고... 하는 기사를 보았고, 그리고 사진과 여행이 취미라 카메라들고 자주 돌아다닌다는
기사를... 그리고 사진을 꽤 잘 찍어 본인이 찍은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시회를 한다는 기사를
접한다. 말하자면, 본격적으로 관심이 쏠린 건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여행과 사진...
(나도 참 어쩔 수 없구나 싶다) 그리고 두어차례 일본에 가보고는 웬지 모르게 여러가지에
관심이 생겨 일본어도 좀 배우고 싶다... 하던 차에 일본드라마를 작년부터 보기 시작했다.
정현씨가 구워준 영화와 드라마, 케이블방송에서 방영하는 일본드라마, 그리고 우연히
접한 그가 출현한 드라마인 <미녀 혹은 야수>를 보았다. 그가 나온 드라마를 처음 본 것이다.
<미녀 혹은 야수>는 실상 여배우인 마츠시마 나나코를 위한 드라마인 것 같은데, 마사하루가
은근히 매력적으로 나온다. 한없이 유쾌하고 통통튀고 귀엽다.(당신, 69년생 맞아?) 진중한
데는 없는 듯 보이지만 중요할 때 자기의 생각을 관철시키고 행동한다.
보도방송국에서 일어난 에피소드가 내용인데 드라마자체도 아주 재미있어 일본방영당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을 함 찾아보아도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두둥~~ 4분기드라마라고 (일본은 일년을 네개로 쪼개 1,2,3,4분기라고 표현하더라.
회사냐... -ㅅ-) 현재 후지TV에서 방영중인 <갈릴레오>에 마사하루가 주인공으로 출현한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지도가 많은 편이 아닌데 일본에서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그 인기도로 말할 것 같으면 김탁구(기무라 타쿠야) 다음이라고 한다.
노래는 들어보니 아주 잘한다기 보다 목소리가 좋아서... 좌우간 들으면 끌린다고 할까.^^;
<갈릴레오> 요새 아주 신나게 보고 있다. 인기 일본작가 히라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원작이고
마사하루는 천재물리학교수인 유카와 마나부를 연기하고 있다. 연기도 좋고, 일단 스타일이
너무 좋다. 교수라 그런지 늘 정장차림으로 나오는데 타이는 하지 않고 캐주얼틱한 셔츠에
정장조끼를 입고 나오는데 마사하루가 휜칠하고 날씬하니 너무 잘 어울린다. 완죤 뽕 갔구나~
그리고 그의 목소리, 반했다. 내가 들은 일본남자의 목소리 중 최고다. 한번씩 웃는 그의 미소도
아주 매력적이다. 위의 사진이 드라마에서 캡쳐한 것. 여기선 저렇게 안경도 쓰고 나오는데
잘 어울린다. 이 드라마는 4년만에 드라마에 출현하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요즘 잘나가는
여배우인 시바사키 쿄우(난 얘 무섭던데...)가 상대역으로 출현하고, 매 회마다 화려한
출현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4분기 드라마로서 가장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으면 바란다.
아무튼, 이 남자에게 버닝 중이다. 유카와 센세이~ 당신, 너무 멋있어 죽겠어!! 후훗~~
|
|
|
|
|
| 정현 | 김탁구...으하하ㅏㅎ....죽음인데요....저도 요즘 언니때문에 `미녀혹은야수` 보고 있어요...위 저 아저씨 훤칠하고 멋지더만요...그 연세에 피부도 어찌나 좋으신지...ㅋㅋ...근데 저는 요즘 일드랑 안맞는것 같아요..당췌 일본정서를 이해하기 힘들어요..켁~ |
11/27 20:52 |
x |
|
|
 | 큭큭, 외국배우들 한국이름 쓰는 거 유행이자너. ㅎㅎ 그치? 이남자 괘안치? 드라마도 난 잼있게봤는데... 음... <갈릴레오> 함봐봐. 미스테리추리물이라 나름 볼만하다는... ^^ 걔들 문화나 생활방식에 많이 갭이 느껴지긴하지. 난 그런건 그러려니 넘기는 편이라... 하하~~ |
11/27 23:14 |
x |
|
|
| | <갈릴레오>가 끝나서 이제 뮌 재미로 살지. ㅎㅎ 우리 유카와센세보는 재미가 그만이었는데... 지즈니 오모시로(실로 재미있군)인지 뮌지 이 일본어가 아주 머리에 짱 박혔다. 그나저나, 이 남자 요새 왤케 멋있는거야. 패션감각은 엄청 뛰어나고 (옷걸이가 좋아서인지 다 무난하게 소화내는 센스란~) 특히 노래하는 건 그냥 그런데 기타치는 모습 넘 근사하다. 하악하악~ 남자한테 하악하기 얼마만인가. 일본방송의 슈퍼라이브에서 기타치는 거 보고 뿅갔음. 갈릴레오 o.s.t도 그의 작품이라고. 은근 다재다능하구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쭉 있어주라고. 마샤~ |
01/01 22:36 |
x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