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들
비만 치료약 복용시 종합비타민 병용해도
비타민D는 결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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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5월 |
살찐 사람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모르고 있다.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Haris Poll)결과 비만자들이 모르고 있었던 필수 지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암환자의 1/3은 비만자들이다.
둘째, 모든 암의 30-40%는 비만을 줄임으로써 예방될 수 있다.
셋째, 비만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25%에 불과했다(갱년기전 대장암에 걸리는 여성은 비만자가 정상인에 비해1.9배다).
넷째, 비만이 당뇨병과 심장병 유발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10%나 되었다. 다섯째, 지방질이 암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무려 72%였다.
미국인의 61%는 과체중이다. 그리고 25%는 비만이다. 이는 전 세계에게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전 세계가 미국 수준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것 또한 진풍경이다. 이를 전세계인은 또한 모르고 있다.
비만치료제 Orlistat은 음식 중에 함유된 지질량의 30%가 흡수되지 않게 하는 약이다.
 그리고 지질성 물질에 속하는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D, 비타민 K도 흡수되지 않게 하고 배변으로 소실시킨다. 따라서 Orlistat 복용 전후 2시간 차이를 두고 종합 비타민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종합비타민을 병용하면 비타민(A.E.K)는 혈중 농도가 제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비타민D만은 종합비타민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결핍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특히 사춘기 젊은여성들처럼 다이어트 때문에 비타민 부족 상태에 있는 여성들은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종합비타민과 함께 비타민 D는 별도로 더 복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얼마만큼 더 먹어야 하느냐는 혈중 비타민 D(Cholecalciferol)의 혈중농도를 검사해 보아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비타민 D가 모자라면 칼슘이 흡수 이용되지 않으므로 더욱 명심해야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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