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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omjesus
제목 :    인삼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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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下)

◆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지난 호에서 인삼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성분 연구의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인삼사포닌은 다마렌 계통 사포닌이며 인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계통으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명명되었고, 종류에 따라 각각 특유한 약효를 지니고 있다고 전술한 바 있다. 이 진세노사이드는 다음 그림과 같은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R의 위치에 어떤 기(基)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여러가지 성분으로 나눠진다.

◆ 기타성분
1. 배당체(配糖體) : 인삼에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배당체가 있으며 주요 배당체는 파낙사디올과 파낙사트리올·β-시스토스테롤과 올레아놀산 등이다.
2. 파나센(panacen) : 인삼 고유의 향기성분으로 끓는점이 낮은 부분(60∼110℃)에서 분리된다. 세스퀴테르페노이드계의 화합물이다.
3.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 : 일본에서는 인삼에서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을 분리하여 파낙시놀이라 명명하고 그 화학구조식을 밝힌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인삼이 어떤 종의 항세포 배양물에 대하여 세포독성을 발휘함을 발견하였다.
4. 함질소 성분 : 인삼 중의 염기성 물질(alkaloids)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이 물질은 Hela-cell(乳癌細胞)이나 KS-cell의 생육이 억제된다.
5. 플라보노이드(flavonoid) : 인삼의 줄기와 잎에는 캠페롤·트리폴림·파나세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
6. 비타민 : 인삼 중 비타민류로는 B복합체와 니코틴산·판토텐산·폴산·비오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 건강기능식품법의 인삼
우리나라 의학계의 역사적 대저(大著)로는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을 꼽는데 당시에도 인삼을 많이 이용했지만 근대의학이 극도로 발달된 오늘날에도 내과 치료는 한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인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고려인삼의 효과에 대해서는 서양에서 오히려 성분과 효능에 관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어 일전 TV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특집으로 다뤄지기도 하였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는 인삼제품군에는 100% 인삼뿌리에서 물이나 주정(알코올) 또는 물과 주정을 혼합한 용매로 추출하여 여과한 가용성 인삼성분을 농축한 인삼농축액, 그 농축액을 편리하도록 분말화한 인삼농축액 분말, 인삼을 그대로 건조하여 가루로 낸 인삼분말, 그리고 위의 세가지 제품을 주원료로 하여 인삼사포닌 80mg/g을 기준으로 할 때 가용성 인삼성분이 10% 이상 함유되도록 제조가공한 인삼성분 함유제품 등을 포함한다.

향후 이 범위에 속하는 인삼제품의 건강기능식품은 수없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사회 차원에서 상기 기준에 충실하고 제조나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여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권하는 건강기능 인삼제품을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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