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은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화상이나 세균에 감염되어 그 상처부위에 털이 빠지는 반흔성 탈모증과 아무 흉터가 없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져버리는 원형탈모증이 있다. 원형탈모증은 영양장애나 알레르기, 갑상선기능저하, 부신기능저하가 원인이 된다고도 하며 스트레스가 중요 원인이라고도 한다. 걱정거리나 초조감이 동반될 때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머리카락의 성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가 머리상단의 두피를 두껍게 하여 모세혈관을 압박하므로 탈모가 된다고 한다.
▣식이요법 두피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영양공급을 강화하는 식품을 섭취한다. 1. 규소가 많은 완전곡류, 씨앗류, 과일, 보리, 쐐기풀, 양파, 해조, 메밀, 깨, 좁쌀, 현미, 요구르트,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영양효모 등이 좋다. 2. 양파, 메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강화하므로 많이 섭취하면 좋다. 3.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모근을 강화한다. 4. 오이와 잡곡밥,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인 미역, 다시마, 김 등이 좋다. 5. 고추의 캅사이신 성분이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6. 간기능이 저하되면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되지 않으므로 간기능을 강화하는 다슬기, 마늘, 인진쑥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7. 육류․지방분 버터나 계란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당분․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혈류를 방해하므로 섭취를 금한다. 8. 소금, 설탕, 담배, 알코올은 모근에 영양공급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9. 생달걀에는 비오틴 성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섭취를 금한다.
▣생활요법 1. 머리털이 거칠어지므로 빗질을 너무 자주하지 않는다. 2. 수영장 물 속의 염소 성분이 머리털에 손상을 주므로 방수모자를 쓴다. 3. 하루에 2~3회 물구나무서기를 한다. 4. 하루에 2회 경사판에서 머리를 밑으로 하고 다리를 위로 올리는 운동을 한다. 5. 두피 마사지를 한다. 6.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는다. 7. 긴장상태는 두피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긴장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8. 하루 한 번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더운물로 머리를 감은 후 쐐기풀, 우엉, 인도 마 등을 삶은 물로 두피를 마찰한다. 9. 빨간 고춧가루와 알코올 섞은 것으로 하루 두 번 두피를 자극한다. 10. 피마자유와 흰 요오드를 1 대 1로 섞어 하루 한 번 두피에 바르고 15분간 햇볕을 쬔다. 11.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전기 고데기나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리지 않는다.
▣한방요법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한방 방제가 좋다.
* 온경탕-두피에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영양을 공급한다.
處方解說 1. 조혈기관의 기능실조로 혈액은 혈허(血虛)하고, 모세혈관 특히 정맥모세혈관과 정맥판막(靜脈瓣膜)의 탄력은 약하여, 혈액이 정맥 모세혈관에서 울혈됨으로써, - 피부에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피부는 건조해지고 입술은 마르며 머리에는 비듬이 잘 생긴다. 또 각종 피부병 즉 무좀, 건성습진, 건선 등이 호발(好發)한다. - 하복부와 신체의 말단부위인 손발의 모세혈관이 가장 미세하기 때문에 말초의 울혈이 심하여 체열전달이 지연되어 손발이 냉[冷]하고 아랫배가 차고 동상에 잘 걸리며 Burger's병에 잘 걸린다. 자궁과 난소에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호르몬분비의 균형이 깨어져서 월경불순, 부정기출혈, 월경과다, 무월경(無月經), 자궁내의 염증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뇌동맥모세혈관의 혈허(血虛)로 인한 산소공급 부족으로 두통을 호소한다. - 수족번열감이 생긴다. - 하지정맥류가 생긴다. ꋼ 조혈기관을 자극하여 적혈구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혈허(血虛)증상을 개선한다. ꋼ 혈관운동능을 강화하고 혈관의 장력(張力)을 증강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특히 정맥 내의 혈액의 울혈을 개선한다. ꋼ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에 자윤(滋潤)작용을 한다.
方劑의 藥理作用 * 아교, 당귀는 조혈작용을 하고, * 계지, 당귀는 혈관을 확장하고, * 오수유, 생강, 천궁은 혈관운동능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 목단피는 항혈전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함으로써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고, * 아교, 맥문동, 인삼은 피부점막에 자윤을 공급함으로써 혈액순환 부전으로 인한 피부건조증상을 개선하며, * 맥문동, 반하는 기관지점막의 건조로 인한 기침에 진해, 거담작용을 함으로써 기관지, 피부, 자궁과 난소등 전신 또는 국소에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체열과 영양을 공급하여 사지를 따뜻하게 하면서 피부건조, 기관지점막의 건조로 인한 증상을 개선한다.
응 용 1. 월경불순, 습관성 유산, 자궁출혈, 불임증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2. 구순건조, 수장번열, 하복부팽만. 3. 동상, 수장각피(手掌角皮), 건선. 4. 소화기질환에서 소화기의 내벽(內壁)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인한 소화불량, 하리(下利), 위염, 위궤양, 상하복부 팽만의 주요 원인증이다. 5. 축농증으로 두통, 수장번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 6. Burger's, Menier's병에 그 원인증이 될 때가 많다. 7. 갱년기에 난소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져서 자궁출혈이 있을 때. 8. 자궁내막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므로 자궁내강은 산성(酸性)을 띄게 되어 본 처방증의 환자는 아들보다 딸을 잘 임신하게 된다. 또 모든 자궁질환 특히 자궁암, 자궁내막증, 난소염 등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된다. 9. 본 방증으로 인한 두통(頭痛)이 많으며 이는 주로 산소공급 부족에 기인하므로 두모감(頭冒感)[머리가 무거운 것]은 별로 없다. 10. 모든 알러지질환은 그 원인이 산소공급 부족에 기인한다는 설을 근거로 하여 그 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때가 많아서 알러지비염, 알러지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러지1형 질환에 거의 처방되며 심상성 건선, 관절류머티질환 등의 제 3형 알러지질환에도 많이 처방된다.
▣영양보조요법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영양효모 제제, 항산화작용 성분이 있는 포도씨유 제제가 좋다.
올바른 모발관리 (1) 머리 감는 요령 머리는 감지 않아도 빠지므로 규칙적으로 감는 것이 좋다. 두피의 기름기는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낸 뒤에 따뜻한 물로 샴푸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주어야 하는데, 이 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은 좋지 않고 손끝(피부쪽)으로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다. 샴푸가 끝나면 린스나 헤어컨디셔너로 마사지 해준 후 깨끗이 헹궈주어야 한다. 샴푸는 머리카락이 특성에 맞춰 선택하는데,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좋되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가 좋고, 건성 두피에는 세정력은 약하되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샴푸가 좋다.
(2) 머리 빗는 요령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모발을 말린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빗질을 할 때에는 너무 세게 빗거나 빗질을 많이 하면 모발에 손상을 주므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 빗은 폭이 넓고 끝부분이 부드러운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머리 말리는 요령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일 때는 모발이 약하므로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비벼서 말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수건으로 두드려서 물기를 없애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말릴 때에는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약 15cm의 간격을 두고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에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을 오래 고정시킬 수 있다.
(4) 트리트먼트 모발이 푸석거리고 건조하며 윤기가 없이, 손상된 모발이라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머릿결을 보호하여 주는 역할을 한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에는 머리 전체에 골고루 발라 영양을 충분히 주고, 뜨거운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감싸 20~30분 후에 물로 헹구고 건조시키면 됩니다.
(5) 염색과 퍼머 염색과 퍼머를 동시에 하지 않고 7일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탈색은 염색보다 머리손상을 더 가져오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손상된 머리카락은 좋아질 때까지 염색을 금하고 트리트먼트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스트레스가 두피의 혈행 장애를 일으켜 모발 성장을 지연시키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건강 및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른 영양섭취 기본적으로 지나친 음주와 흡연, 인스턴트음식 그리고 과다한 지방의 섭취는 혈관을 축소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부와 머리카락 모두의 천적이라 할 만큼 좋지 않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영향 균형이 깨지면 건강에도 해롭고 모발에도 지장을 준다. 되도록이면 콩, 두부 같은 단백질 음식 및 알칼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모발건강에 좋으며 특히 야채를 섭취하는 것은 모발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하는 일이 된다. 또한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생선류(특히 등푸른 생선)도 모발에 필요한 미네랄, 특히 칼슘 보급으로 모발의 질을 향상 시킨다. 모발 중의 미네랄양은 반드시 섭취량과 관계되지 않으며 비타민등과의 관계에서 소화 흡수면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균형이 유지되는 식사가 바람직하고 결과적으로 모발에 좋은 음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