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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omjesus
제목 :    클로렐라 :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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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많아...
클로렐라는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어 녹황색 채소의 대체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단백질 함유량이 55~65%로 단백질의 왕이라는 콩보다 더 풍부하다. 또 비타민 A, B1, B2, B12, C, E, K, 철분,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인제의대 임상병리학교실 김용호 교수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클로렐라를 복용하게 한 후 조사한 결과 골밀도가 조밀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클로렐라를 꾸준히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며 산성 혈액이 정상적인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바뀐다는 보고도 있다. 때문에 혈액의 산성화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이런 클로렐라 연구가 처음 시작된 것은 1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미국에서 NASA 우주인의 식량으로 연구가 계속되어왔다. 우주선 안에는 많은 식량을 넣어가기 힘든데다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는 문제가 생기는데, 클로렐라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했던 것. 하지만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클로렐라가 카드뮴 배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일본에선 50세 이후의 인구 73%가 클로렐라를 복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클로렐라가 붐을 일으키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라면, 빵, 과자,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었고, 심지어 학생들의 급식에 첨가되기까지 했다.

건강 보조 식품으로는 정제, 과립, 드링크, 농축액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되었는데 미소국에 클로렐라 과립을 넣어 수프로 마시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다만 최근에는 아미노산과 콜라겐의 선풍적 인기에 클로렐라 열풍이 조금 잠잠해진 상태다.

건강 보조 식품으로 출시되어 있는 대상, CJ 뉴트라, 롯데 헬스원의 클로렐라 정제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클로렐라가 든 식품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야쿠르트의 순면 클로렐라, 비락의 클로렐라 우유, 빙그레 롱키본 우유, 서울우유 앙팡, 그리고 대상의 키즈 마요네즈와 유기농 케첩에는 클로렐라가 들어 있다. 동원F&B의 Va 클로렐라와 해태음료의 과일촌 클로렐라는 클로렐라가 함유된 음료. 이밖에도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는 드러내놓고 광고하고 있지는 않지만 소량의 클로렐라가 첨가된 것들이 많다.


클로렐라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 No
이것은 남자가 사정할 당시 알칼리성이 강하면 아들을 낳고, 산성이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에서 나온 말. 클로렐라는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이 와전된 것 같다는 것이 CJ 뉴트라의 클로렐라 브랜드 매니저 김은애씨의 설명이다. 스페셜 산부인과의 공기환 원장은 알칼리성과 산성 체질에 따라 아들과 딸을 낳는다는 믿음 자체가 아예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고 얘기한다. 태어날 아기의 성별 문제는 역시 하늘에 맡겨야 할 것 같다.

클로렐라를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 Yes or No
클로렐라를 먹었을 때 간혹 생기는 부작용은 우유나 호두 등의 특정 식품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로렐라라는 식품과 몸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 장에 가스가 많이 차거나 변비가 생기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클로렐라를 처음 복용하기 시작하면 1주일 동안 이런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또 클로렐라 자체의 섬유질 때문에 배변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통 3~4주가 지나면 사라진다. 이런 체질 개선 반응을 없애고 싶다면 아주 적은 양의 클로렐라를 먹기 시작해서 차츰차츰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클로렐라를 먹으면 아토피가 치료된다? Yes or No
실제로 클로렐라를 오랜 기간 복용한 사람들 중에는 아토피가 호전되었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이 많다. 강남 베스트 클리닉의 이승남 박사는 클로렐라의 엽록소가 피부 재생 효과가 있어 아토피에 도움이 되고, 면역 이상 때문에 생긴 아토피에는 클로렐라의 면역 조절 기능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도움이 될 뿐, 결정적인 치료약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몸에 좋다는 브로콜리나 등푸른 생선이 그 자체로 훌륭한 식품이긴 하지만 약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삼정 한의원의 신광호 원장은 클로렐라의 주원료인 엽록소에는 각종 효소들이 들어 있어 피부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 효소들이 가공되어 정제 상태로 만들어졌을 경우에는 간혹 아토피 환자가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클로렐라가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마 아토피 피부 환자가 우리나라에 없을 것이다.

클로렐라를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Yes
예를 들어 다시마를 생으로 먹을 수 없을 때 건조시켜서 만든 다시마 환을 먹는데, 이것은 다시마의 수분을 70% 빼어 환으로 만드는 것. 때문에 다시마 환을 먹을 때 수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을 많이 마셔야 흡수가 잘 된다. 클로렐라 역시 마찬가지. 수분을 빼서 알약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클로렐라를 먹으면 살이 찐다? No
극단적으로 마른 사람의 경우에만 살이 찌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CJ 뉴트라의 클로렐라 브랜드 매니저 김은애씨의 말. 요즘 날씬함의 기준을 보면 바비 인형 체형의 바짝 마른 사람을 날씬하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일수록 보통 사람에 비해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 그런데 클로렐라를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를 보게 되는데, 그 첫번째 반응이 식욕이 증가하는 것이다. 식욕이 증가하는 것은 몸 속 장기들이 정상적으로 운동하고 그럼으로써 정상적인 체중으로 복귀한다는 건강의 청신호. 하지만 보통 체중의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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