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많이 든 음식
△바지락=술 안주로는 바지락 국물이 제격이다. 바지락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 또 흡수율이 97%이상 되는 질 좋은 단백질 역시 풍부하다. 단백질은 간 기능 회복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는데,바지락은 이를 방지해주는 ‘베타인’이란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바지락으로 음식을 만들 때에는 되도록 싱겁게 간을 하고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은 피한다. 냉이 호박 등과 함께 조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아진다.
△버섯=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 '베타글루칸’ 이라는 다당류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버섯류는 특히 암에 효능이 뛰어나다. 표고버섯은 간암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에 효과적이며,상황 버섯은 간 및 소화기 계통 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송이버섯에 든 ‘MAP’라는 물질은 암세포만 골라서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항암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송이 버섯은 암이 만들어지는 단계를 억제하며, 느타리 버섯은 항암효과는 물론 암환자의 탈모,구토,설사 등의 부작용까지 줄여준다. 하루 30g 정도(표고버섯 2∼3장) 먹어주면 충분하다.
△닭고기=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는 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 또한 빠르다. 닭고기에는 메티오닌, 니아신 등 간 활동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위/소화효소 풍부한 음식 섭취하라
△양배추=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기병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좋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상처가 난 위 점막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는다. 양배추 속에 든 풍부한 소화효소들은 소화를 도와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고 위장장애를 예방한다. 날 것으로 먹어야 영양 흡수율이 높은데, 즙을 내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위가 약한 사람이 많은 양의 생 양배추즙을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 안되므로 이럴 때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생즙은 차지 않게 조금씩 마신다.
△감자=감자의 ‘아르기닌’ 성분은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효과가 있다. 또 위에 난 상처 부위 염증을 줄여주고 소독해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암을 억제하는 ‘글루로겐산’ 역시 풍부해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신선한 감자를 잘 씻고 눈을 잘라낸 뒤 껍질째 즙을 내 마신다.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위 기능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두번씩 1∼2작은술 정도가 알맞다. 어린이 소화불량에는 삶은 감자를 으깨어 물을 붓고 끓여 먹여도 효과가 있다. 단, 당지수가 높아 혈당치를 빨리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장/섬유질 많은 음식이 최고
△브로컬리=브로컬리의 꽃봉오리와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하고 몸 속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사과=사과는 장을 깨끗이 하는 장 청소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기능을 활발히 하고 소화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간다. 껍질에 많은 수용성 식이섬유 ‘팩틴’은 영양분의 소화, 흡수를 도와줘 변비와 설사를 예방한다. 또 장 속에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사과가 장에 좋은 이유는 정장 작용 때문. 사과는 장 속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식품 속에 든 해로운 첨가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보리=보리에는 쌀의 5배나 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단,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발효 가스가 많이 만들어져 방귀가 잦아지기도 한다. 대신 대장 건강을 해치는 변비를 해소하고 노폐물 등 유독 성분을 빠르게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