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인체내에서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거나 성장하고 또 피로를 회복시키고, 질병에 저항하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생명현상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이처럼 비타민은 우리 몸 속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효과도 있다. 비타민은 우리 몸이 제 몫을 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양이 고루 있어야 하며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그것과 관계되는 작용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음식물이 풍부한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는 국민들의 영양상태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놀랍게도 영양상태 조사 결과 비타민 부족이 많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이 조사에 의하면 비타민의 부족은 물론이고 칼슘, 철, 마그네슘, 인 등의 심각한 부족현상이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비타민이 부족하면 조직 속의 저장량이 줄어들고 세포대사에 점차 손상을 주게 된다.
비타민이 부족되기 쉬운 사람들
ㆍ청소년 엄청난 양의 영양을 요구하는 급성장기로 비타민과 에너지는 성장발육에 사용된다.
ㆍ노년층 식욕을 잃고 덜 먹게 되며 영양소 흡수에도 문제가 생겨 대사능력이 저하된다.
ㆍ체중을 조절하는 사람 식사량이 줄어들면 비타민섭취량도 줄어들게 되어 식품을 통한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어려워진다.
ㆍ과음하는 사람 알콜은 비타민 B1, B2, C, 엽산의 흡수와 이용을 방해한다.
ㆍ경구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 경구피임제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은 비타민의 생체 내 공급을 저하시키며 특히 비타민 B6와 엽산의 필요량을 증가시킨다.
ㆍ흡연자 흡연은 혈액 속의 비타민 C 농도를 20%, 심한 흡연일 경우 40%까지 감소시킨다. 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도 비타민의 파괴가 빠른 결과로 면역방어계를 해치기도 한다.
ㆍ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계속적인 약물의 사용은 비타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스피린은 비타민 C의 생체 내 활용을 해치고 설사약은 장에서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