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명절 잘 보내셨읍니까?
주인님 의 답글 을 보니 울컥하는 마음입니다
그~마음
그~대로
사~랑 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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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배호노트가 탄생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배호노트가 어떤 곳이냐 하시겠지만
지금 존재하는 모든 배호님 관련 싸이트들이 생겨나기 이전에
배호노트가 존재했었습니다.
한 두 곳이 몇 개월 앞서 출발하기는 했지만
세월의 비바람에 날러가버렸죠.
10여년 동안 배호노트는 변함없이 배호님 펜들께 배호님의 숨결을 전달해 왔습니다.
본 노트에 실려 있던 배호님 관련 자료들이(글과 사진 등) 지금은 배호님 관련
모든 싸이트에 퍼져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면서 조금씩 변합니다.
순수했던 마음이 퇴색되기도 하고
퇴색되었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도합니다.
이러한 자연현상 속에서 본 홈은 비록 초가집일지 모르지만
탄생할 때의 모습 그대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홈은 저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배호님을 기리고자 하는 곳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호님의 모습은 알록달록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르며 디스코를 추는 건 어울리지 않겠지요.
밝은 시절일수록 어두운 시절의 일들을 쉬 잊어버립니다.
그 분의 순수한 영혼을 생각하면서
밤길 한 걸음 한 걸음 디뎌가 듯이 소리없이 본 홈도 걸어갈 뿐
언젠가 그날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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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노트 활짝열고 검은 배경도 천연색색으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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