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인들의 점심식사 원작 : 김한식 극본 : 황성연 연출 : 김진만 출연 : 심형탁, 신소미, 윤영준, 조하나
다들 아시는 드라마죠. 예고편을 보고는 예약 녹화까지 해서 챙겨 놨었는데... 도움이 안되는 동생이 드라마를 덮어 씌우는 바람에,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자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상이 전체적으로 구리지만, 곰으로 보다보면 중간 정도부터는 그래도 괜찮답니다. (초반에는 영상이랑 소리가 뭉그러져 나오거든요.)
" 인성 : 저기 두 여자가 있다. 나의 아내와 죽은 내 애인의 아내이다... "
또 다른 베스트극장 "완벽한 룸메이트" 보다 전 이 내용이 더 좋더라구요. "완벽한 룸메이트"는 예전 애인으로 나오던 남자분의 연기가 붕뜨는 느낌이라... 보면서 가장 아쉬웠습니다....
